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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변동모기지 월 상환액 60%까지 오를 수도”

 

加 중앙은행 "가계부채 상환능력 금융 안정 해칠 우려"

 

 

가계와 기업의 부채 상환능력이 캐나다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치는 주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앙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몇 년 동안 모기지를 갱신할 예정인 주택 소유자들의 상환액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특히 변동금리 모기지 보유자의 경우 월 평균 상환액이 6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중앙은행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주택모기지 채무 불이행률은 0.5%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실업률 상승 등이 현실화되면 금융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티프 매클렘 중은 총재도 "대량 실업사태가 발생한다면 모기지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특히 갱신을 앞둔 모기지 보유자들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이 2022년 3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이후 상환 기간이 남은 모기지의 약 절반이 더 높은 금리로 갱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향후 2년 동안 모기지가 갱신될 예정인 많은 사람들은 은행의 정책 금리가 0.25%로 최저치였던 팬데믹 초기에 주택을 구입했으며, 현재는 5%로 상승했다.

 

중앙은행은 일부 모기지 보유자들의 경우 2026년께 60% 이상 월 상환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는 모기지 상환 증가액이 평균 30%지만 내년에는 50%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그동안에는 금리 인상 이후 가계소득이 증가했고, 가계지출을 줄이면서 주택소유자들은 고금리에 대한 내성을 키웠다. 더 높은 금리를 감당할 여유를 어느 정도 확보했다는 얘기다.

중앙은행 보고서는 최근 주택소유자보다 오히려 세입자들이 자동차 대출이나 신용카드 상환 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재정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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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캐나다 소비자 지출 2개월 연속 약세 조짐

 

 

인구증가 둔화로 소매업 부진…금리 인하에 무게

 

소비자 지출이 두 달 연속 약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TD와 RBC 은행은 신용카드와 데빗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소매 매출 성장률을 추정했다.

3월과 4월의 성장률을 합산한 TD의 매출 데이터는 0.1% 감소했고, RBC는 0.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 판매는 12월에 669억 달러(미화 49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1월과 2월에 모두 감소했다.

두 은행의 추산에 따르면 소매업체의 매출 부진이 길어졌음을 알 수 있다.

1인당 소매 지출은 거의 2년 동안 감소해 왔지만, 이민자가 늘면서 최근까지 국내 전체의 매출 성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2024년 1분기 인구 증가율이 전 분기보다 약 절반으로 감소하고 트뤼도 정부가 임시 거주자와 유학생 수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워 향후 소비지출 증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업 지표가 부진할 경우 중앙은행이 6월 5일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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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수표 한 장에서 현금이 두 번 빠져나가"

 

 

이중입금 방지 위한 은행시스템 마련돼 있지 않아

 

CBC 보도에 RBC "흔치 않은 경우"

 

한 장의 수표에서 두 번이나 돈이 빠져나갔다. 은행의 보안 시스템에 의문이 제기됐다.

CBC뉴스에 따르면 몬트리올에 사는 크리스토퍼 마이클스씨는 최근 세금신고를 위해 은행 기록을 살펴보다 쓴 기억이 없는 150달러짜리 수표의 출금을 발견했다.

이상하게 여겨 찾아 보니 거의 2년 전에 결혼 선물로 준 수표였다.

같은 수표가 2022년 7월과 2023년 12월 두 차례 현금화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수표를 쓴 지 6개월 이상 지났으면 현금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연방정부의 지침일 뿐 법적 강제력은 없다.

마이클스 씨가 쓴 150달러짜리 수표는 두 개의 다른 계좌로 현금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을 찍어 입금하는 모바일 어플이 사용됐다.

 

그는 곧바로 은행과 경찰에 신고했다. RBC 은행 측은 "일회성이며, 흔치 않은 경우(one-off)"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2억7,600만 장의 수표가 발행됐으며, 이는 2020년 3억4,500만 장에서 감소한 수치다.

대부분의 수표는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입금된다.

보안전문가들은 "이중 입금 방지를 위한 은행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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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TD은행 마약자금세탁 관련 의혹에 '휘청'

주가총액 100억 달러 감소…추가지출도 불가피

 

 

미국 법무부로부터 불법 자금세탁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는 TD은행(Toronto Dominion Bank)이 향후 10억 달러 이상의 잠재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 사법당국은 최근 뉴욕과 뉴저지에서 마약 자금세탁 작전의 증거를 발견한 후 TD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달 초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는 중국 마약 밀매업자들이 TD를 이용해 최소 6억5,300만 달러를 세탁하고, 이를 대가로 TD 직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의 여파가 TD의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혐의 확정 여부에 따라 금융당국으로부터 각종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향후 돈세탁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인력 확충 등에 수억 달러의 추가 지출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저널이 불법 자금세탁 의혹을 보도한 이후 TD는 시가 총액만 약 10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TD의 주가는 6% 가까이 폭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TD는 약 20년 전 Banknorth Group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하면서 미국 금융시장에 뛰어들었고, 그 이후로 미국 동부 시장에 집중해 영업력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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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급 중단

 

 

"더 이상 수요 충분치 않아. 안전상 문제는 아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더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수요가 충분치 않아 제조와 공급을 중단한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안전상의 이유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옥스포드대학과 함께 개발한 아스트라의 백신은 처음에는 비영리로 제공됐고, 보리스 존슨 당시 영국 총리가 공개적으로 첫 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EU에서 승인된 직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인에게 약간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는 등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른 백신과 달리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접종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로 여겨졌다. 이 백신은 30억 회분 이상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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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캐나다 우표가격 5년만에 인상…99센트로

 

 

우편공사 "배달도 주 2~3회로 축소 검토" 밝혀

 

우표 값이 5년 만에 오른다.

우편공사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는 5월 6일부터 우표 가격을 한 장당 7센트 올렸다고 밝혔다.

묶음으로 판매되는 우표는 92센트에서 99센트로 인상됐다.

국내용 우표는 기존 1.07달러에서 1.15달러로 변경됐다.

 

캐나다포스트는 지난 2019년 등 우표 가격을 5센트 올린 바 있다.

우편공사는 "최근 소포배달 경쟁은 치열해졌고, 우편물 이용은 크게 감소하면서 작년에만 약 7억5천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6년 연속 경영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캐나다포스트의 소포배달 점유율은 62%에서 29%로 줄었다.

캐나다포스트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경비 절감 차원에서 우편배달을 주 5회에서 2~3회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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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중은 총재 "금리인하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맥클렘 "인플레 하향 추세 확인. 미국과 금리 차 고심"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가 5월 초 연방의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이런 추세가 유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향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만 우리가 확인한 데이터가 지속성을 갖고 있는지 확신을 가질 때까지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맥클렘 총재는 "그동안 고금리 상황에서 경제 성장이 더뎌지고, 상품 공급이 과잉되며, 임금 인상이 안정화되었고, 노동 시장이 매우 '과열된 수준에서' 냉각되어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는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과 같은 변동성이 큰 요소를 제외한 데이터의 추세를 강조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다음 정책금리 결정은 6월 5일 발표된다.

다만 그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용인될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캐나다의 금리인하가 무작정 큰 폭으로 단행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맥클렘 총재의 낙관적인 어조는 20년래 최고치의 금리 아래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주택 가격이 약간 또는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동안의 금리 인상이 부동산과 같은 일부 경제 부문에 큰 타격을 주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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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로블로스 체인점에서 쇼핑 안 하겠다” 불매운동 확산

 

 

소비자 수만 명 온라인에서 뜻 모아 결의

 

식료품점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으로”

 

 

국내 대형 식품체인점인 로블로스(Loblaw)를 겨냥한 쇼핑 보이콧 운동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통신은 “5월에 수만 명의 쇼핑객들이 로블로스 체인점 대신 다른 곳에서 지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식품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온타리오 밀턴에 거주하는 에밀리 존슨 씨는 로블로스 쇼핑 보이콧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로블로스 등에 대한 불만을 품은 소비자들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다가 보이콧 운동을 시작했다.

r/loblawsisoutofcontrol 페이지는 4월 말 현재 약 5만6천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그의 페이지에는 5월부터 불매운동에 참여할 계획이거나 이미 시작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게시물로 넘쳐난다.

또한 이들은 Loblaw에 요구하는 목록도 게시했는데, “식료품점 행동강령에 서명하고 저렴한 가격을 약속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존슨 씨는 “보이콧 운동의 주요 목표는 캐나다 식료품점 중 가장 큰 Loblaw에 재정적 타격을 입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사가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활동을 해 온 라훌 메타 씨는 이미 로블로스 체인점에서의 쇼핑을 줄이려 노력해 왔고, 5월에는 완전 보이콧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는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쇼핑객들은 다른 대형 식료품점이 아닌 지역사회의 독립 소매점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 보이콧 참가자들은 로블로스 뿐만 아니라 메트로(Metro) 엠파이어(Empire) 등 다른 대형 매장에서의 쇼핑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퀸즈대 모니카 라바지 교수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에 점점 더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다만 식료품점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100% 귀를 기울일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불매운동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즉각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습관이 바뀌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정적 타격이 축적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Loblaw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계속 찾아야 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고객들과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로블로스 체인에서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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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캐나다 인구증가 2023년 이후 '통제 불능'

 

"코로나 이후 일자리 공백 메웠지만

렌트비 인플레 등 부작용도 많아"

 

급속한 인구 증가가 캐나다 경제에 유리하게 시작되었지만 2023년 이후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CIBC 경제학자 앤드류 그랜섬 박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급속한 인구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자리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2022년 중반 이후부터 렌트비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주택 부족을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랜섬 박사는 2019년 이후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이 주택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규모보다 약 110만 명 또는 35% 더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인구 증가가 "너무 많이, 너무 빨랐다"고 지적했다.

향후 인구증가와 관련해서는 비영주권자에 대한 새로운 연방정부의 목표가 달성될 경우 국내 인구 증가율은 현재 약 3%에서 2025-26년에는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것만으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주택부족을 해결하지 못 하겠지만,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렌트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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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2월 국내총생산(GDP) 0.2% 증가에 그쳐

 

중앙은행 6월 금리인하에 힘 실리나  

 

통계청은 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2% 증가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의 0.5% 상승 보다 떨어지는 실적이다.

캐나다경제가 올해 초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RBC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GDP 보고서는 1월 생산량 급증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확인시켜줬다"며 "이는 캐나다경제의 성장 동력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BMO 관계자도 "2024년의 출발은 좋았지만 이후 상승세가 꺾이면서 2023년과 섬뜩할 만큼 비슷한 추세를 그려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만 놓고 보면 중앙은행이 6월에 금리 인하를 망설일 이유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하향세에 관심이 큰 금리정책 담당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20개 부문 중 12개 부문이 2월에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비스업과 생산업이 0.2% 증가했고, 운송 및 창고업 부문이 1.4% 늘었다. 항공 운송도 2월에 4.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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