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라 초순
봄이로구나
따스하기도 하다
팔십여 번을 겪었는데도
지난겨울
그 맛 잊어 버렸었지
삶이란 그런 것
그런 거야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
자유 또한
다르지 않으니
그렇게 살게 되려나
그 자유 없에려고
아이들 책에서까지
몸부림들 치고 있으니
언젠가
이 맛이야 하며
또 깨닫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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