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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29)

  acejgh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14):   8. 파트타이머라도 일할 수 있다면 자산수명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난 호에 이어) 2021년 캐나다 소득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가구의 평균 세후 소득은 부부의 경우 $69,900, 개인의 경우 $31,400입니다. 이는 부부의 경우 월 $5,825, 개인은 월 $2,616로 환산됩니다. 과연 전체 시니어들 중에서 이 돈으로 노후생활을 여유 있게 꾸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캐나다 국민들의 평균 소득세율은 약 26% 정도입니다만, 시니어 인구그룹만을 대상으로 본다면 대략 15%의 평균 세율을 적용하면 캐나다 시니어들의 세전 소득은 부부의 경우 월 $6,853, 개인의 경우 월 $3,078로 환산됩니다.   한편 캐나다정부에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공적연금은, 2023년을 기준으로 65세가 되어 Canada Pension Plan(CPP; 캐나다국민연금)를 처음 받는 경우에 매월 평균 $758 정도입니다. 이와 별도로 받는 Old Age Security(OAS; 노령연금) pension은 2024년을 기준으로 최대 월 $713이며, 저소득 시니어들에게만 지급되는 Guaranteed Income Supplement(GIS; 소득보조금)는 최대 월 $641입니다. CPP는 은퇴 후 예전 소득의 25% 정도를 지급하던 것을 향후 납입하는 은퇴자들은 대략 33%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하였으나, 이러한 공적연금 외에 사적 연금이나 은퇴저축(직장의 연금저축이나 개인의 RRSP 또는 TFSA 등)을 준비하는 캐나다인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직장연금이나 은퇴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캐나다 전체 근로자의 약 37% 정도에 불과하며, 이는 1977년의 46%에서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RRSP(세금혜택이 있는 은퇴저축)도 전체 캐나다 납세자들 중에서 불과 22% 정도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개인들이 자신의 노후 재정기반을 마련하지 못하면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는데, 캐나다의 은퇴한 시니어들은 공적 연금으로 은퇴 후 생활비와 간병비의 약 60% 정도를 충당하고 있는데, 대략(은퇴 전의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CPP로 생활비와 간병비의 25% 정도를 충당하고 OAS 또는 GIS를 받아서 추가로 35%를 충당하고 있어서, 부족한 40% 정도는 개인이 어떻게든 마련하거나 은퇴 전보다 삶의 질이 떨어진 노후생활로 접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65세가 되기 전에 미리 저축을 충분히 해 두었거나, 부동산투자로부터 발생되는 임대수입을 확보해 두었거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이 발생하거나, 자신이 매일 관여하지 않아도 잘 운영되는 사업체를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부부가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파트타이머(Part-time Worker)로 일정한 소득을 만들어야 노후생활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게 현실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   글쓴이의 홈페이지: http://www.valuehome.ca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압선, 변전소 근처 안전할까?

  frankyjeong

  보통 가전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는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면 영향이 적어 무해하게 되지만 고압선이나 변전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장들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전자파장들이 인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 피해가 빨리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오래 전 전자파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서울의대 서정선, 박웅양 교수팀은 정보통신부의 의뢰로 실시한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유전자 감수성 연구에서 휴대전화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가 사람의 면역세포 조직에 자극을 줘 특정 유전자의 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등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사실을 확인했다. 면역세포를 배양시켜 하루 1시간씩, 1주일 동안 일정한 강도로 전자파를 쏘였더니 2만여 개의 유전자 중 68개 유전자가 정상적인 세포와 비교하여 뚜렷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의 경향을 보였다. 쥐의 신경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선 2만여 개 유전자 가운데 130개 유전자는 최고 18배까지 증가했고, 107개 유전자는 최고 30배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림의대 김윤원 교수팀은 생쥐를 이용하여 고압선의 송전선이나 가전제품 등의 주파수 대역인 극저주파 실험을 하였는데, 실험결과 아주 뚜렷한 부작용이 관찰되었다. 우선 수컷 생쥐 60마리에 16주간 60Hz 극저주파 전자파를 쏘인 결과, 이른바 ‘세포자살(Apoptosis)’ 현상이 두드러지게 관찰됐다. 세포자살은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세포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정상적인 과정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전자파라는 인위적인 자극에 의해 세포가 스스로 자살을 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큰 부작용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실험에서 쓰인 전자파의 강도는 140mG로 전자레인지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보다 더 약한 강도의 전자파 실험에서도 부작용은 마찬가지로 나타났는데, 12~18개월간 생쥐에게 저주파를 쏘인 결과 혈액세포와 비뇨기능에서 중요한 변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 실험에 쓰인 전자파의 세기는 지하철 객실 내에서 측정되는 전자파 강도의 5배 수준이었다. 한양대 의대 김윤신 교수팀은 송전선의 전자파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우선 송전선 주변 초등학교 6학년생 154명을 대상으로 ‘자각증상’에 대해 실험한 결과 학교 주변에 송전선이 지나가는 곳의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두통과 피로감, 현기증,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 등을 경험한 비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기억력 감퇴는 어린이들의 신경행동학적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며, 전문가들은 “전자파는 되도록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인제대 의대 홍승철 교수는 “가전제품 가운데 청소기나 헤어드라이어, 전자레인지 같은 경우 전자파 방출량이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심지어 “전지장판과 돌침대 같은 경우는 자기 전에 데운 뒤 취침할 때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국제비전리방사선보호위원회(ICNIRP) 권고치(833mG)에 따르면 현재의 전자파 방출 수준은 위협적이지 않은 수준이나, 미국국립방사선보호위원회(NCRP)의 권고치(2mG이하)에 비추면 사정이 달라진다. 여기에 수맥파까지 더해져 밤새 전자파와 수맥파가 범벅된 파장을 쏘일 경우를 상상해보라.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항상 전자파를 멀리하고 수맥을 피해 생활을 해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주변에 고압선이나 변전소가 주변에 있는데 몇 키로 볼트인지 잘 모르겠다면 거리를 재 보고 최소 50m이상 떨어져 있다면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을 경우가 많을 것이지만, 필자가 권고하는 거리는 100m로 이 정도만 정도는 떨어져 있다면 안심해도 될 것이다. 요즘 세상이 어수선하고 경기도 어려운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이럴 수록 조금 내려놓고 좀 더 아끼며 버티면서 운동과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희망이(9)

  jaykoo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가 필요할 뿐   봄기운에 온몸이 나른해지는 주말 오후다. 수선화 여섯 송이가 활짝 피었다. 수줍은 듯 고개만 처든 꽃망울도 여럿 보인다. 열흘 전에 눈보라가 왔건만,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이 주위를 감싸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도 없으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신경 쓰며 며칠 간 잠을 설쳤다. 이민자 삶의 한 단면이다. 국민이 현명하게 선택 하였으니 이제 마음 근심을 내려 놓자. 국가행복지수는 유엔에서 삶의 만족도를 산정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보유한 국가이지만, 행복지수는 매년 OECD 국가 중 최하위 성적을 받는다. 돈만으로 행복해 지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삶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주 경쟁자는 자신이지 타인이 아니다. 행복 역시 물질소유에 영향을 받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 진다.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며 살자. 한결 편해진 오늘을 지낼 수 있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100M 경주가 아니다. 국가행복지수 1위, 핀란드에는 ‘시수’라는 말이 있다.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핀란드인의 국민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회피하지 않고 맞서서 해결하는 용기다. Pandemic과 전쟁을 거치며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금리, 실업률 상승, 소비경제 위축 등 제반 경제적 여건악화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 난다. 힘들어도 현실을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용기를 품고 살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BI(Bankruptcy and Insolvency Act)법을 소개한다. 이 법은 캐나다 거주인 누구나 과중한 빚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Insolvency(채무변제 불이행)란 채무변제 시기가 되었으나, 갚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누구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살기 원하지만, 예상치 못한 불가항력적인 일(건강, 가정사, 사고, 실직, 사업실패 등)로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 있다. 경제적 약자가 현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BI법이 제정되었다.   채무변제 불이행은 지불약속을 지키지 못한 민사적 사안으로 죄(guilty)가 아니다. 기소되거나 형사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 마음의 평안을 찾고, 행복한 내일을 설계하자. 잘못 알고 있는 상식과 체면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이를 감추고 혼자 해결하려는 이가 많다. 많은 이가 혼자 고민하다 상황이 악화되어야,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오랜 진리에 따라 즉시 번뇌시간에서 벗어 나자. 나의 처지에 가장 적합한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자.   1. Debt Consolidation (대출 통합): 주거래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모든 빚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자율을 신용카드보다 낮추면서, 여러 개의 지불청구서를 하나로 통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단 고정 수입이 있고 신용 등급이 좋아야 대출 통합이 가능하다.   2. Consumer Proposal (소비자 제안 또는 채무삭감): BI법에 따라,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채무금액 및 지불기간 조정 관련, 합의 처리하는 법적 절차다. 대략 채무총액 30%를 제안, 채권자 동의를 구하는 절차다. 무이자로 원금만 상환하면 되고 최장 5년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3. Bankruptcy (파산): Unsecured Funds (무담보 부채: 신용으로 대출된 Loan, Credit Cards, 개인간 부채), 미납세금, 정부 지원금, 임대료, 각종 사용료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채무를 일괄 탕감할 수 있는 방안이다.   최소 경비로 일 처리가 가능하고, 단기간(9개월)에 재정난에서 벗어 날 수 있다. 파산을 통해 많은 이가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파산 시 여러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일시적으로 신용 등급이 낮아질 뿐이고 혜택이 가장 많다. 개략적 설명이라, 어느 방법이 본인 처지에 가장 적합한지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의문 사항은 무료상담을 통해 해소하면 된다. 재정난에 직면하더라도,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에 꽃들이 피어 오른다. 내일 수선화 한 송이가 더 피면 일곱 송이 수선화가 되리라. 꽃을 바라보며 ‘일곱 송이 수선화’를 읊조린다. “나는 집도 절도, 가진 것 하나 없어요/ 심지어 내손에 지폐 한 장도 없답니다/ 하지만 나는 수많은 언덕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여 드릴 수 있으며/ 당신에게 입맞춤하고, 일곱송이 수선화를 드릴 수 있답니다. ” 봄을 맞이하여 당신의 꿈을 피워 내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만성피로증후군(慢性疲勞症候群,Chronic Fatigue syndrome)(5)

  jegonkim

  (지난 호에 이어)   진단   진료를 하다 보면 사람들이 피로에 대해 몇 가지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중에 가장 흔한 것이 피로하면 몸에 병이 있거나 검사에 이상이 발견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피로의 원인은 너무나 많고,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나 정신질환도 피로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이러한 원인에 의한 피로는 검사상에서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특히 사회적 스트레스가 많고 일상생활이 불규칙하며, 운동이 부족하고 과음을 하는 사람들이 겪는 피로는 대부분 몸의 병 때문에 의한 것이 아니다. 이런 경우는 일상생활의 패턴을 바꾸기 전에는 회복되지 않는다. 그리고 피로하면 간(肝)이 나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간을 검사해 보는데 간에 문제가 있어서 피로한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특히 경미한 지방간이나 B형 간염보균자는 이 문제만으로는 피로해지지 않는다.   오랜 동안 피로하다고 해서 스스로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자가 진단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러나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의 기간이나 정도도 심각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비교적 드문 병이다. 그러므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의사를 찾는 환자들은 많으나, 피곤을 수치로 보여 주고 진단할 방법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실제로 피로의 증상으로 진료를 하였을 때, 그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갑상선이나 부신기능 이상 등과 같은 호르몬 이상 질환, 간질환(肝疾患), 신질환(腎疾患), 심부전(心不全), 만성폐쇄성폐질환(慢性閉鎖性 肺疾患), 약물 부작용, 결핵 등과 같은 감염성 질환, 정신과적 질환, 악성종양 등이 관찰되지 않으면서, 일상적인 활동에서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이나, 지속적인 집중이 어렵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태를 만성피로증후군이라 묶어 볼 수 있겠다. 만성피로 증후군를 진단하는 데는 199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정한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1) 가장 핵심이 되는 만성 피로와 관련된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① 임상적으로 평가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②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어야 한다. ③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야 한다. ④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만성피로가 나타나기 전보다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한다.    2) 위와 같은 피로 이외에 다음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①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② 인후통 ③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선 압통 ④ 근육통 ⑤ 다발성 관절통 ⑥ 새로운 두통 ⑦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⑧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3) 위의 증상들이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 아니다.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 별다른 원인 없이 심한 피로를 느끼며, 이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 ②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③ 이외에 복통, 흉통, 식욕 부진, 오심, 호흡 곤란, 체중 감소,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증상은 피로 이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몸과 마음이 전반적으로 힘들고, 몸이 축 늘어지고 항상 무거우며, 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며 정신이 맑지 않다. 간단한 일도 힘들어서 하기가 겁나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떨어진다. 배와 가슴이 아프거나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며, 식은땀, 어지럼증, 기침, 설사, 입 마름, 호흡 곤란, 체중 감소, 목의 따끔거림, 우울, 불안 등과 같은 다양한 정신 및 신체 증상이 함께 올 수 있다. 또한 지속적 또는 반복적인 만성피로 뿐만 아니라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나 정신 집중 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한의에서 언급된 만성피로 서두 부분에서 허준 선생이 만성피로를 노권상(勞倦傷)이라고 언급하였다고 소개했다. 한의에서는 만성피로를 노권상이외에 허로(虛勞)라는 용어도 사용하는데 ‘허로’ 와 ‘노권상’ 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허로(虛勞): 만성적인 질환이나 영양 결핍, 만성피로, 노화 등으로 인하여 기혈(氣血)이 극심하게 부족해진 증상. *노권상(勞倦傷): 과도한 업무나 노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인체의 기(氣)가 심하게 소모되어 나타나는 부족증.   즉, 단순하게 나누어보면 허로는 노화와 만성적일 질환으로 인한 피로증상이고, 노권상은 과도한 육체적, 정신적 노동으로 인한 피로증상이라 할 수 있다. 그 증상으로는 식욕감퇴, 특별한 원인이 없이 땀이 남, 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함, 어지러움, 머리가 맑지 않음, 잠들기가 힘들고 숙면을 취하지 못함,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함, 여기저기 쑤시고 아픔 등의 증상들이 있다.  치료는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한의사의 진단에 따른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정(補精), 보신(補神)등의 방법을 정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인체 내의 부족한 부분을 살피고 이를 보충해 주는 치료를 한다는 의미이다.  필자가 항상 강조하듯이 모든 질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그러므로 즐거운 생각과 절제된 식이요법, 적절한 수면, 금연 및 금주, 적절한 노동시간, 규칙적인 운동 등이 그 예방법이 될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young2017
2024-04-18

회상

  young2017

  "언젠가 큰 어려움이 있거든 나를 찾아 오너라." 나는 그말을 기억 하고 있었다. 아니, 그 말이 생각났다. 나는 그를 찾아갔다. 그는 어딘가로 가는 듯이 문밖을 나서고 있었고, 그때 그는 나를 보았고, 그에게 다가가는 나를 지극한 정성이 깃들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한참을 바라보더니 그는 나에게,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는 그것이 무엇이냐,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찾느냐?" 라고 말하고 그는 그윽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며 내 어깨를 부드럽게 두드리고 갈 곳을 향해 가고 있었다. 나는 가고 있는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벌써 저만치 가고 있었다. 그때 금빛 노을이 정자나무 아래로 걸어가고 있는 그의 등을 비추고 있었고, 내 가슴에서는 새벽 빛이 일어나고 있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macho
2024-04-18

바느질

  macho

  성모는 지극히 높은 황금성   천국의 한가운데 옥보좌에 홀로 좌정하여     영원에서 영원까지 별빛 꽃자수를 수놓고 있습니다   우주를 수틀에 놓고 구멍이 난 곳마다   이리저리 메우고 은하수를 흐드러지게 수놓아    우주 동산을 채우고 또 채우는 바느질을 합니다.           섬섬옥수 빛나는 성모의 손길 따라   둥근 우주 수틀 가득 무지개 다리가 걸리고   은하수 꽃동산이 폭폭이 펼쳐집니다   어린 딸인 지구도 성모의 손길을 모방하여   대지 곳곳마다 구멍난 곳을 더듬어 폭폭이   자수를 놓으려고 쉼 없이 고사리 손을 움직입니다   날마다 꿰매고 채우는 자수를 놓는 손길로   메마른 지구촌에도 시들지 않는 희망꽃이 벙글고    잎새 가득 울울창창 생명의 숲길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성모가 오색빛 스테인드글라스의 성인   우주 한가운데 앉아서 꽃자수를 놓듯이   어린 딸인 푸른 지구도 부지런히 자수를 익혀서    금빛 은빛 사과들이 넘치는 생명 나무가 벙글고   에덴 동산의 풍경화가 다시 피어나는     황금성을 피우기 위해 피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혼란으로 휘청이는 대지는 떨리는 손길이지만   낙원 회복을 꿈꾸며 사랑꽃을 수놓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전 세계가 만류하는 '보복'. 알아서 하겠다는 이스라엘

  jny0801

. 이란에 대한 재반격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에 자제를 촉구하는 서방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日 시코쿠 해협서 규모 6.6 지진.

  jny0801

. 지난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일어나 부상자가 나오고 시설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러시아가 준비한 일, 곧 터진다

  jny0801

. 우크라이나 경찰이 다급하게 응급조치를 하며 부상자에게 의식을 잃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연방정부 새 예산 어디 어디 쓰나

  jny0801

. 피어슨 공항 금괴 도난 사건의 전말. 노스욕 고층 콘도에 학교 통합 추진

What led to a breakthrough in the Toronto airport gold heist?

  jimmy42

.. Peel Regional Police say nine people have been arrested or identified in connection with a gold heist from Toronto's Pearson airport, the largest such theft in Canadian history. Eric Sorensen

“Bring them home”: Plight of Israeli hostages as Mideast tensions rise

  jimmy42

. Ahead of Passover, loved ones of Israeli hostages still missing are trying to remind the world not to forget them.

광우스님의 소나무 109회 업연따라 일어나고 업연따라 사라진다

  bulkyocanada

. . 업연따라 일어나고 업연따라 사라진다

muyngsang
2024-04-18

베스트극장 43회 꿈길

  muyngsang

. .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mugungwhasarang
2024-04-18

세계 최대' 무궁화 공원이 日에?

  mugungwhasarang

. . 우리나라 꽃 무궁화 축제가 오늘(23일)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의 한 마을에서 시작됐습니다. 일본에 세계 최대 무궁화 공원이 있어서인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lucasyun
2024-04-18

@kimyoungyunt

  lucasyun

lucasyun
2024-04-18

@kimyoungyuntv

  lucasyun

아리랑시니어센터 한유진(Susan Han) 부이사장 별세

  budongsancanada

  *<Susan Han(August 4, 1960 - April 14, 2024)> 아리랑시니어센터의 한유진(Susan Han) 부이사장 4월 14일(일) 별세했다. 향년 63세(만).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약 3주전 갑작스런 이상 증세로 수술을 받고 투병중 갑자기 타계했다. 36년 경력의 베테랑 변호사인 고인은 무궁화요양원을 한인사회로 다시 되찾아 오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고인은 2017년 무궁화요양원이 매각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리랑 이사들을 설득하여 인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앞장 섰다. 이런 사명감으로 무궁화요양원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고인은 요양원을 인수하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고인은 1967년에 부모님을 따라 이민한 1.5세로서, 토론토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으며, 1988년 법조계에 발을 내딛고Bay Street에 자리잡은36년 경력의 베테랑 변호사이다. 1995-96년에는 한인장학재단 이사장으로, 2015-2022년에는 Canada Korea Business Council이사장으로 수고하였으며, 2017년에 무궁화요양원 인수추진위원으로 참여한 후, 2021년에는 아리랑시니어센터 부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수고해 왔다. 남편 Ross Price, 두 아들Gregory와 Scott, 동생 Sally와Douglas, 그리고 특별히 가까이에서 모시던 어머니를 두고 떠나는 고인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고인은 떠났어도 고인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루어낸 그 공로는 한인동포 사회에 길이 기억되기를 바라며, 아리랑시니어센터는 “Susan Han Capital Expansion Memorial Fund”를 조성하여 수잔을 추모하기위해 모금되는 모든 기부금은 제2요양원 설립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였다. 추모 기부금은 [email protected] 또는 AAFCC 홈페이지에서”후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장례일정> Visitation Mount Pleasant Cemetery, Cremation &amp; Funeral Centres 375 Mount Pleasant Road, Toronto, ON, CANADA, M4T 2V8 Friday, 10 May 2024 4:00 PM – 8:00 PM   Celebration of Life Mount Pleasant Cemetery, Cremation &amp; Funeral Centres 375 Mount Pleasant Road, Toronto, ON, CANADA, M4T 2V8 Saturday, 11 May 2024 11:00 AM 장례 상세 정보 https://mountpleasantgroup.permavita.com/site/SusanHan.html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lucasyun
2024-04-18

@kimyoungyu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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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을 촉촉히 수놓은 클래식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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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이삭(피아노)-마빈 문(비올라) 콘서트 성료     피아니스트 서이삭(토론토한인합창단 상임지휘자)씨와 비올리스트 Marvin Moon(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이 협연한 앙코르 콘서트 시리즈가 지난 15일(월) 저녁 마캄에 있는 Infinity Strings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모짜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등의 주옥같은 음악이 열정적으로 연주돼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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