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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블로그 뉴스

BC Sikh community reacts to Canadian diplomatic moves

  jimmy42

. The RCMP accused India's government of being involved in criminal activities, with the allegations resulting in the explusion of diplomats in both Canada and India.

US election 2024: Trump, Harris campaign in battleground states with 3 weeks left

  jimmy42

.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Kamala Harris and her Republican rival, Donald Trump, are out making their pitches in key battleground states with just three weeks to go until election day.

개모차'부터 장례 서비스까지

  jny0801

.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에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에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긴장 고조에 접경지 주민 '불안

  jny0801

.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까지 폭파하며 남북 간 단절 조치를 이어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생업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는데요.

러 투입된 북한군, 탈영 속출

  jny0801

.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와 리가넷은 현지 시간 15일 자국군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를 조직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희망이(29)

  jaykoo

  행복의 발원지는 감사와 사랑   절정으로 치닫는 단풍으로 눈이 호사를 하니 입가가 하늘로 치솟는다. 마음은 벌써 구름을 타고 천국을 노닌다. 더 많은 경치를 담기 위해 눈동자가 숨가쁘게 회전을 한다. 붉고 노란색으로 단장한 나무들이 가을 콘서트에 나서 자태를 뽐낸다.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추수감사절이다. 지인의 저녁 초대를 받아 나들이를 간다. 차창 밖의 눈부신 정경에 마음마저 풍요로워진다. 오랜만에 칠면조를 함께 먹고, 담소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농작물과 칠면조를 가꾸고 기른 분들과, 요리를 한 지인에게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한자 ‘사람 인(人)’은 서로 기대고 의지하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함께 지낼 때 기쁨이 배가 되고 슬픔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한국 문학계도 큰 수확을 거둔 한해다. 작가 한강씨가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드디어 한류호에 문학이 승선하였다. 글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 바람 등 내면 세계를 자유롭게 표출하고 타인에게 이를 전파시킨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자신을 내 보이고, 관심과 사랑 받길 원한다. 요즈음, 릴스나 틱톡 등 짧은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타인과 교감하는 세상이 되었다. 허지만 나는 아직도 안경을 끼고, 종이책 읽기를 즐기는 아날로그형 사람이다.    그러나 한강 작가가 쓴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한 상태에서 그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접했다. 작가의 인터뷰와 노래를 들었다. 그녀가 참으로 순수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그들의 아픔에 동화되어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임을 느낄 수 있다. 아픈 역사와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인간의 여정을 그려낸 그녀의 최근 관심사는 “밝고 눈부시며, 아무리 더럽히려고 하여도 더럽혀 지지 않는, 인간의 어떤 지점인, 그런 투명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다음 책도 기대된다.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이다”라는 노벨 수상자 선정 사유를 들으니 한강 작가의 책을 구입해서 그녀의 내면과 교감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간다. 한국의 위상을 높인 작가에게 감사하고 내가 상을 탄 것처럼 기쁘다.    10월은 감사할 일이 많은 고마운 달이다.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상황과 대면하기도 한다. 그 상황의 대처방식에 따라 현재와 미래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 플로리다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과 돌풍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 아름다운 자연, 그러나 강력한 힘을 내포한 자연이 인간의 욕망추구로 인해 파괴되었다. 그 업보로 인해 자연재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끝나지 않는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도 세계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으로 급격히 올라갔던 대출 이자율이 조금 조정되었지만, 아직도 높디 높은 이자율이 서민들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은행 대출이자를 갚기 어려워 집을 압류당하기도 하고, 구입가에 못 미치는 헐값으로 집을 팔려는 매물이 콘도 시장에 넘친다. 1년 동안 팔리지 않은 집이 많다 보니, 가격은 하락세다. 재정난으로 고통 받는 이가 계속 늘어난다. 이 어려움을 혼자 극복할 수 있으면 좋지만, 대다수의 경우 홀로 해결하기 힘들다.   BI법(Bankruptcy and Insolvency Act)이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분제약 없이 이 법을 이용, 과중한 빚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1. 파산(Bankruptcy): 채무를 100% 탕감해 주는 방안 2. 채무 삭감(Consumer Proposal): 채무의 일부(약 70%)를 삭감해 주는 방안 미납세금을 포함, 대부분의 채무가 이 법에 적용되어 삭감되거나, 100% 탕감된다. 본인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 재정난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아래 사항 중 하나라도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BI법 도움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1. 미납 세금으로 고민한다. 2. 매월 발생하는 영수증을 기한 내에 지불하기 어렵다. 3. 은행계좌 잔액이 소진되어 초과허용액을(Overdraft) 사용한다. 생활비 부족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최소금액만 지불, 채무잔액이 증액된다. 4. 채무 총액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채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5. Payday Loan을 사용하여, 정산 독촉 전화(Collector’s call)를 받는다. 6. 사업을 정리하고 싶어도, 사업장 잔여 리스로 폐업하지 못하고 있다. 7. CEBA(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Loan)을 상환하지 못하여 고민한다. 8. 민사 소송으로 고통 받는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마주해야 한다. 시련에 직면하였다면 이를 극복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정부 지원(BI 법)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 재정 상태가 안 좋아도 사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산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행복의 발원지는 감사와 사랑이 있는 곳이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자신부터 사랑하며 살자. 모든 일은 시간과 함께 지나쳐 흘러 간다. 세월은 힘들었던 기억도 좋은 추억으로 변화시킨다. 다만 수용하는 태도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린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순간을 사랑하자. 전쟁과 재해로 많은 이가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였다. 오늘을 사는 당신은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비 온 후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지금의 경험이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내일은 당신의 태양이 밝게 솟아 오를 것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홍푹, 낙상예방 온라인 세미나

  budongsancanada

홍푹정신건강협회에서 '낙상 예방의 달' 11월에 노년의 건강 ‘낙상예방’ 세션을 진행한다. '건강한 노후& 낙상예방: 넘어짐 주의!'를 주제로, 마혜미 시그마 척추교정 클리닉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11월6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온라인 ‘줌’으로 열린다. 무료강좌지만 사전에 등록(아래 QR 스캔)해야 한다. 문의: 강소연 skang@hongfook.ca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월 주택거래 작년보다 6.9% 증가

  budongsancanada

CREA "매물은 17%나 늘어"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국내 주택의 평균가격은 66만9,630달러로, 2023년 9월보다 2.1% 올랐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주택가격은 작년 대비 0.9%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인 연간 2.5% 증가에서 하향 조정된 68만3,200달러라고 설명했다. 작년 9월과 비교해 지난달 매매된 주택은 6.9% 증가했지만, CREA는 중앙은행의 3연속 금리인하 이후 8월보다 전월 대비 주택판매가 1.9% 증가에 그쳤다고 전했다. 9월 말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18만5,427건의 부동산이 매물로 나와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16.8% 증가한 것이다. 9월 신규 매물은 전월 대비 4.9% 증가했는데, 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협회는 내년 봄까지 매물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CREA는 2025년에 전국 주택판매가 6.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평균 가격은 내년에 4.4% 상승한 71만3,375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자후(獅子吼)

  namsukpark

  하루가 여삼추(如三秋)라더니 바람 잘 날 없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로 발발(勃發)된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헤즈볼라와 후티 반군을 넘어 페르시아까지 번졌다. 회오리바람처럼 휩쓰는 보복(報服)이 보복을 낳는 앙갚음이 언제쯤 걷힐 것인지 섣부른 예단(豫斷)하기조차 어려운 처절한 형국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른바 ‘저항의 축’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都心)을 공습했다는 뉴스타이틀이 대문짝만 하지만 민간인들의 피해는 묻혀 지고 만다.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등 지휘부를 제거한 데 이어 2천km 떨어진 예멘 후티 반군(叛軍)에게 전투기 폭격을 퍼붓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까지 ‘저항의 축(軸)’과 3면전을 수행하면서 중동 위기가 한층 고조(高潮)되고 있다.   레바논 남부 지역에 이스라엘군의 포격이 가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해 제한적•국지적(局地的)•표적화(標的化)된 ‘지상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남부에 거주하던 국민들은 이스라엘군 공습이 발생하기 전까지 경고를 받지 못했고, 좁은 국경지대에서 시작된 폭격이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목격하고선 깜짝 놀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서둘러 집을 떠났고,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은 우유와 기저귀도 남겨둔 채 피란길에 올랐다고 한다. 병자와 노인들도 필수 약품을 챙겨갈 생각조차 못하고 탈출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피난길에 겪는 고난도 처절하기 짝 없지만 갓난아이가 엄마의 젖을 찾는 모습에서 ‘지엄(智嚴)하신 정치•종교지도자의 책무(責務)는 무엇인가’를 생각케도 한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남부 공습으로 고위 사령관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살해됐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3일째 레바논의 헤즈볼라 요원, 무기고, 미사일 발사대 등에 대한 공습을 벌였다고 밝혔고 레바논 국영 <NN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레바논 남부•동부가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북부를 주로 공격했던 헤즈볼라는 중부 텔아비브까지 반격 범위를 넓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텔아비브를 포함해 이스라엘 중부 전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발사된 지대지(地對地) 미사일을 방공망을 통해 요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해당 공격 관련해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본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스라엘의 지상전 감행이 오히려 유리했던 판세를 뒤집힐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WSJ는 앞서 이스라엘을 얕잡아 보고 동맹 이란을 과신한 헤즈볼라의 ‘오만(傲慢)’이 지도부 궤멸(潰滅)사태를 불렀다며 “이제 이스라엘도 비슷한 함정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이스라엘군이 2006년 실패의 전철(前轍)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전면 지상전’ 대신 ‘제한적 지상 습격’으로 공격 양태(樣態)를 축소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스라엘 북부를 주로 공격했던 헤즈볼라는 중부 텔아비브까지 반격 범위를 넓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텔아비브를 포함해 이스라엘 중부 전역에는 공습경보가 울렸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발사된 지대지(地對地) 미사일을 방공망을 통해 요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해당 공격 관련해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본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다.   이란이 10월 1일 오후 이스라엘을 향해 20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시민들은 방공호로 대피 중이라고 이스라엘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수 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상공에서 요격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공습 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진 방공호에서 나오지 말고 피신(避身)해 안전을 도모하라”고 전했다.    대화는 우정, 조화, 평화, 웰빙을 가져오는 훌륭한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칼이나 창, 대량살상무기가 아닌 무심코 내뱉은 말 때문에 상대방은 상처받은 줄도 모른 경우가 항다반사(恒茶飯事)인 줄 안다. “걱정을 앞장세워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 없겠네”라는 경우는 차안(此案)에 부재(不在)하는 줄 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추석 한가위에

  macho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를 뒤로 하고 황망히 홀로 떠나간 그대 예이츠의 신화 속 한라한의 죽음이 그러했듯 그대는 천국에 입성하여 완벽한 축복의 경지에 들었고 별리의 슬픔은 명복을 비는 남은 자들의 몫으로 남아 빗물 젖는 화톳불을 지피며 긴 날을 서성이고 있다 그대의 지복을 빌고 빌었지만 간절한 염원은 남은 자를 향한다.   “예루살렘 딸들이여, 나를 위해 울지 말고 그대들과 그대 자녀들을 위해 울라” 하였듯 그대가 훌쩍 올라간 천국 님의 곁은 얼마나 황홀할까 지복을 잃고 헤맨 지 너무도 긴 희생의 여정이라 나는 이승에서 아직도 헤매돌며 울부짖는 위니 반의 행색 그녀의 서럽도록 황홀한 모성애 몸짓으로 슬픔과 기쁨을 그물 짓고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의 심장은 영원히 함께 하나니 열정으로 빛나는 늙은 위니 반의 불멸의 눈길로 “나는 아름다워, 나는 아름다워” 잃어버린 날들을 외면하고 풍요로운 저 들판 가을 추숫날에 나의 시선을 애써 머물게 하라.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오늘의 작문연습

  young2017

  오늘 아침의 작문연습이다.  맑은 아침, 바람 한 점 없이 내리는 맑은 빛을 바라보며, 나는 뒷마당 바깥마루(deck) 위에서 랖탑 컴퓨터를 키고 이 글을 쓴다.    주홍빛 가을꽃 사이에서 날으는 벌 한 마리를 보았다. 온통 푸르고 푸른 녹색의 향연에서 주홍빛 가을꽃들이 말없이 나를 관조 하고 있는듯하다. 이제 한자락 바람이 불고 주홍빛 가을꽃들이 살며시 움직이더니 다시 고요에 정좌하고 있다. 멀리 기적이 울고 이내 주위의 소음들이 내게 속삭인다. 귀뚜라미 소리 같은 것이 내 귀에서 길게 울리고 있다. 이것은 내게서 울려오는 소리 같다.  이 소음이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아야겠다. 소리는 담지 못하겠지만.    사진 찍고 보면 그 결과에 거의 항상 만족하지 못한다.  빛이 마음에 안 들거나,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추어 지기도 한다.  내 카메라를 자동 모드에 놓고 쓰다 보니 사각틀(frame) 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어 내가 관심을 가졌던 그것이 이 사진에서  ‘아무것이’ 되어 버린다.  자동의 특색을 잘 알아서 색과 형의 구성을 결과를 예상하며 셔터를 눌러야 한다. 그렇게 주의 하지 않고 찍은 사진을 어쩌다 실수로 저절로 찍힌 사진만 못하다. 가끔 저절로 찍힌 사진을 보며 놀라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무심함에서, 그러니까 의도 없이 찍힌 사물에 서려있는 그 무심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 자락 서늘한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간다.  나는 맑게 빛나는 이 시월의 아침에 앉아서,  시월이 노래하는 시월의 노래를 듣는다.  시월이 노래하는 빛의 노래,  바람의 서늘한 노래,  가을꽃 주홍빛 노래,   이 노래는 무언(無言)의 노래이다,  시월에 시월이 부르는.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물가상승률 1%대로 내려

  budongsancanada

개스가격 하락. 렌트비는 여전히 8.2% 상승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 이는 2021년 2월 1.1% 이후 가장 낮은 연간 물가상승이다. 앞선 8월의 2% 상승보다 더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해보다 낮은 휘발유가격 상승에 따라 9월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9월 휘발유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0.7% 하락했다. 휘발유를 제외한 연간 물가상승률은 2.2%였다. 렌트비는 상승 속도가 둔화됐지만,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8.9% 상승한 데 이어 9월에도 1년 전과 비교해 8.2%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은 식료품 가격이 2.4% 상승해 전체 인플레이션보다 더 빠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쇠고기 가격이 9.2% 올랐고, 계란도 5% 상승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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