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유명화랑에 전시 중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5일(금)부터 28일(월)까지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255 Front St. W.)에서는 연례 국제미술 전시행사인 제14회 아트토론토(Art Toronto)가 열린다.
신인예술가들의 등용문이자 수집가들의 필수방문행사로 손꼽히는 이 행사에는 캐나다와 한국을 비롯,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110여 개의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참가예술인들의 초상화를 모아 만든 설치예술작품 ‘모든 예술가들은 이곳에 있다(All the Artists are Here)’도 볼거리.
한국화랑으로는 전업작가 조은아씨(캐나다한인미협 총무) 등 한인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서울의 갤러리타블로, 갤러리가이아와 광주의 나인갤러리가 처음으로 참여하며 웰사이드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스를 설치한다.
입장권은 온라인(www.arttoronto.ca/tickets/)에서 구입 시 18달러(성인)부터, 현장구입 시 20달러(성인)부터. 금·토는 정오~오후 8시, 일·월은 정오~오후 6시 개장.
24일(목) 오후 4시30분부터는 AGO(317 Dundas St. W.)에서 특별작품과 전시작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시사회가 열린다. 입장권은 200달러부터. 수익금은 AGO를 위해 사용된다.
출처 :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net/30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