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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잠시 속세를 떠나서(1)
frankyjeong

 

각종매체에서 경기침체니 부동산 하락이니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는 등 지난 4달 동안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이다. 어차피 경기가 나빠져 소비도 줄었고, 주식도 부동산도 코인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지금 필자가 연초에 언급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의 기운은 밝은 기운보다는 어두운 기운이 감돌기 때문에 조심을 당부했던 것을 생각해 보라.

바야흐로 여름이 한복판에 왔으니, 여러 가지 하락하는 것들에 절망 말고 현세의 고뇌는 잠시나마 내려놓아 마음을 비운다는 생각으로 피서라도 떠나온 것처럼 생활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심란한 마음, 더디 가는 시간 속에서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그 고통을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이런 시간을 힐링을 하는 시간으로 삶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몸과 마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마음이 부자이면 진정한 부자라고 했던가? 그런데 부자와 가난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과거 필자가 우스개 소리로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의 말대로 살면 가난하게 살게 된다고 썼던 적이 있다. 그리고 모든 세상사는 주기의 장단 차이일 뿐 항상 흥망성쇠의 길을 반복하며 돌아간다.

돈은 그 자체로 아무런 편견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더러운 것이 아니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돈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삶이 소중하다고 느끼는 것이며, 그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다.

풍수는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에 의해서 세상에 나온 산물로서 부나 권력을 갖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발되었다. 얼마 전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청와대의 풍수가 좋지 않아서 라면서 미신을 운운하며 몰아간 적이 있었다.

사람이 기분에 살고 기분에 죽는다고, 이왕이면 나쁘다는 곳보다는 좋다는 곳에 있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하나같이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들을 당한 이전의 대통령들 역사가 있는 청와대를 굳이 고집할 이유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롭고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곳으로 천도하려는 소신을 미신으로 치부하며 욕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나빠지기를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다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풍수를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옮겨야 한다는 것이 왠지 과학적이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작 풍수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미신으로 치부하다 보니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다.

풍수는 알면 알수록 아직 과학적으로 덜 파헤쳐졌기에 그렇지 상당히 환경 과학적이라는 사실과 그 진실들을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선조들의 현명함에 폭 빠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과학적인 학문임을 알게 된다. 물론 어느 분야도 100% 과학적일 수만은 없으니 말이다.

이런 이유로 풍수를 미신이라 치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란 것이다.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도 과연 과학적인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러 종교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도 과거의 세계 속에서 얽매여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세상은 많이 변하여 더 이상 옛날의 아날로그 시대가 아닌 디지털 시대에서 심지어 AI라 불리는 인공지능이 사람들을 돕는 것은 물론 컨트롤까지 하는 시대인데 말이다. 그러다 보니 당시의 세계와 지금 세계는 상당한 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준은 그 당시로 맞추어 발전이 되지 않고 있음을 볼 때면 안타까울 뿐이다.

과거 문맹이 많은 것이 일반적이었던 시대와 지금은 너무나도 달라졌음에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가르침이나 교리를 강조하고 따르는 것은 과연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것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문명을 포기하고 자동차와 컴퓨터, 제대로 된 의료기술도 없었던 그 당시로 돌아가서 살아야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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