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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평안히 잠드시라” 이진수 전 한인회장 동포들 애도 속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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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진수 한인회장  

 

 이진수 전 토론토한인회장이 지난 6일(목) 갑작스레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몸에 기운이 없는 등 이상을 느껴 가족들에 의해 리치몬드힐 메이저매켄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잠시 후 세상을 떠났다. 공식 사인은 심장마비.

 

 고인은 육군사관학교(27기) 출신으로 1971년 소위로 임관, 전방에서 근무하던 중 지뢰사고로 다리를 다쳐 중위로 예편했다. 93년 토론토로 이민 온 고인은 IBM캐나다에서 주식정보관리시스템 전문가로 99년부터 2009년까지 근무했다.

 

 고인은 생전에 활발하게 단체활동을 하며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 한인회 이사, 평통자문위원(간사), 토론토한인회장(3회)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인회장으로 6년간 재직하면서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한인회를 시스템화시켜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적자에 허덕이던 한인회 재정상태도 재정비한 점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2014년엔 한인이민 50년 역사를 정리한 '캐나다 한인사'를 출간했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안녕캠페인'을 펼쳐 어려운 한인들을 도왔다.

 

 수많은 한인동포들은 이회장이 평소 불의를 용납하지 못하는 정직하고 올곧은 삶을 살았다며 갑작스럽게 떠난 고인을 추모, 애도했다.   

 

 생전에 토론토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에 출석한 고인은 지난 11일(화) 간소한 장례식을 거쳐 본인의 유언대로 화장됐으며 유해는 모국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지난 11일(화) 고 이진수 회장의 장례식 후 영구차가 마지막으로 한인회관에 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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