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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omin
주차장에서 ‘문 콕’ 피하려면 좀 걸어도 멀찌감치 주차
Moonhyomin

 

차량 접촉사과와 관련해 고객들이 물어오는 내용 중에 주차장에서의 접촉 사고와 관한 질문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후진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편 차량을 들이받는 경우도 있고, 나는 직진 중인데 차가 옆에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잘 세워놓은 차를 누군가 받고 뺑소니 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주차장에서의 접촉사고에 관한 문의를 받으면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좀 걷더라도 멀찌감치 차들이 없는 곳에 세워놓았다면 사고가 안 났을까?” 주차장의 사정에 따라 이 같은 질문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만, 주차장이 상대적으로 큰 쇼핑센터 같은 곳에서는 이를 실천하기가 별로 어렵잖을 수도 있다. 


실제로 필자는 다소 걷더라도 가급적이면 주변에 차가 없는 곳에 세우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 차가 없으니 다른 운전자가 자기 차의 문을 열고 닫으면서 혹시라도 내 차를 긁을 염려도 없고, 차를 넣고 뺄 때 시야가 막혀서 본의 아니게 사고를 유발할 일도 없기 때문이다. 덧붙여 1, 2분 더 걸으면 운동하는 기분까지 드니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주차장에서의 사고는 일반 도로가 아닌 사유지에서의 접촉사고이기 때문에 경찰을 불러도 오지 않는다(경찰은 일반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부상자가 있거나 음주운전 등 범죄행위가 저질러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만 출동한다). 


주차장에서의 사고는 당사자들의 과실여부가 무조건 50:50 인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주차장에서의 접촉사고와 관련한 일반적인 룰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후진을 하다가 다른 차를 받으면 후진 중이던 운전자의 100% 과실이다.
- 주차장에도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1차 도로 (thoroughfare)와 1차 도로로 진입하는데 필요한 2차 도로 (feeder lane)가 있다. 2차 도로에 있는 차가 1차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1차 도로에 있는 차량과 충돌하면 2차 도로에 있는 차에 1차적 책임이 있다.
-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들이받으면 당연히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게 100% 과실이 있다.


 
홀인원 보험


연일 30도 안팎을 맴도는 날씨가 계속 되면서 교민 사회에서는 올해에도 크고 작은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골프대회에 가보면 파 3홀에 상품을 내걸고 홀인원 콘테스트를 하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상품의 내용이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동차가 상품으로 내걸리는 대회도 이따금 있다.


사정을 모르는 골퍼들은 대회 주최측의 <통 큰> 선심에 놀라기도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홀인원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이다.


<홀인원보험>은 주최측이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을 맺고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홀인원을 할 경우 상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받는 상품이다. 주최측으로서는 자동차를 사지 않고도 차 값의 몇 십 분의 1에 해당하는 보험료만 내면 골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셈이다. 


가령 제세금 포함 차 값이 5만 달러인 경우 $1,100 정도의 보험료를 내면 <홀인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홀인원보험>에는 보험회사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대개 엇비슷한 룰이 있다. 몇 가지 주요 룰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최소 대회 참가인원을 충족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 숫자는 144명이다.
- 상품이 걸리는 파 3홀은 최소한의 야디지를 갖추어야 한다. 이 거리는 대개 150야드 또는 그 이상이다.
- 상품이 걸리는 파 3홀에는 주최측 임원이 대회 처음부터 끝까지 상주해서 모든 플레이를 모니터하고 홀인원이 나올 경우 해당골퍼의 스코어 카드에 이를 확인해주어야 한다.
- 홀인원을 한 골퍼는 라운딩을 같이 한 파트너들로부터 스코어카드에 홀인원을 확인하는 서명을 받아야 한다.
- 대회에 참가하는 골퍼들은 최소한 3명을 1조로 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전원 스코어카드를 작성해야 한다. 2인1조는 허용되지 않는다.
- OB에서 친 공이나 멀리건으로 들어간 홀인원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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