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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상승률 2개월 연속 2%대로 내려가

  budongsancanada

  캐나다통계청 발표 이후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   2월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9%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한 것이다. 때문의 중앙은행의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통계청은 휴대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식료품 가격 상승률 둔화에 따라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려갔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물가 발표를 앞두고 3.1% 상승을 점치며, 1월의 2.9%를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CIBC 관계자는 통계청의 물가보고서 발표 직후 "2개월 연속 전망치 보다 낮은 물가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명백히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휴대전화 서비스 가격이 1년 전보다 26.5% 하락했고, 인터넷 가격은 13.2% 내려갔다.   식품가격은 1년 전보다 2.4% 상승하는데 그쳐,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식료품 가격이 전체 인플레이션보다 낮게 상승했다. 그럼에도 식료품 가격이 2021년 2월과 2024년 2월 사이에 21.6%나 올랐다는 점에서 캐나다인들은 시름하고 있다. 다만 주거비는 인플레이션에 계속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모기지 이자 비용은 연간 26.3%, 렌트비는 8.2%나 올랐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가 2%대에서 안정되기를 원하는 중앙은행의 시각으로 보더라도 이번 보고서는 꽤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호 편집위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캐나다 2월 주택거래 작년보다 20% 늘어

  budongsancanada

  평균가격은 1년 전보다 3.5% 오른 68만6천여 달러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2월 국내 주택거래가 1년 전에 비해 19.7% 급증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23년 2월의 결과가 지난 20년 동안 가장 저조한 달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에 올해 증가는 부분적으로 작년의 약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CREA는 계절조정 주택판매는 1월에 비해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CREA 관계자는 "2월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억눌린 수요가 여전히 억제되고 있기 때문에 주택 매매의 관점에서 보면 2월이 올해 마지막으로 비교적 평온한 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3월 이후 주택거래가 본격 활기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새로 등록된 매물 수는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달 68만5,809달러로 2023년 2월보다 3.5% 상승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카티지 등 휴양지 부동산 올해 8% 오를 것"

  budongsancanada

  로열르페이지 예측. 평균 68만불 "기본적인 수요 여전"   캐나다의 레크레이션 부동산(recreational property) 가격이 연간 약 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업체 로열르페이지는 올 봄 레크리에이션 부동산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2024년 중간 가격이 67만8,9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온타리오의 레크레이션 부동산은 8%로 가장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로열르페이지 측은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고 금리가 치솟았으며 뒤이은 경기 침체로 카티지 등의 가격이 팬데믹 정점에서 떨어졌지만 레크레이션 생활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는 줄어들지 않았다"면서 최근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잠재적 구매자들이 언제든 시장에 재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업체는 150명의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캐나다 전역에서 41%가 재고 감소를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전문가의 62%는 금리 인하 후 해당 지역의 수요가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1%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답했다. 로열르페이지 관계자는 "레크레이션 부동산 구매는 주택시장만큼 모기지 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면서도 "금리가 내려가면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momohair
2024-03-21

Ready to step into the spotlight?

  momohair

"기업파산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 경고음

  budongsancanada

  에퀴팩스캐나다 신용보고서…"CEBA도 큰 부담" 지적   지난해 4분기 기업 파산이 40% 이상 증가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전망이 있다. 더 많은 기업이 현재 코로나19 대출 상환에 묶여 있기 때문에 파산신청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발표된 에퀴팩스의 분기별 비즈니스 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4분기에 기업 파산이 41.4% 증가한 반면, 대출상환을 놓친 기업의 수는 분기에 14.3% 증가했다. 에퀴팩스(Equifax Canada) 측은 "2019년 이후 30.3% 급증한 파산은 최근 국내 기업이 직면한 재정적 압박을 보여준다"면서 "전략적인 재무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부채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자연맹(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기업들은 노동력 부족과 비용 상승, 고금리와 싸우면서 1월 파산이 1년 전에 비해 1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퀴팩스는 코로나 당시의 CEBA 대출 상환이 기업들에 추가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CEBA 대출자 90만 명 가운데 25%는 상환기한을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CEBA는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기업들에게 최대 6만 달러의 대출을 저금리로 받아 봉쇄 기간 동안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조건에 따라 기업은 2024년 1월 19일까지 상환해야 했지만 기한을 놓친 경우 5% 이자율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피커링에 200침상 장기요양시설(LTC) 착공

  budongsancanada

  조성훈(Stan Cho) 온주 장기요양부(LTC) 장관은 지난 15일(금) 토론토 동쪽 Pickering에서 200개 침상 규모의 새로운 장기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Peter Bethenfalvy 재무장관과 Todd McCarthy, Lorne Coe 온주의원(MPP) 등이 함께 참석했다. 온주정부는 노인들을 위해 총 5만8,000개의 신규 및 재개발 요양시설을 건설하는 등 장기요양원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사진은 기공식 행사 장면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세미나

  budongsancanada

토론토 Love Family주관 4월 20일 Zoom 강의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가 오는 4월 20일(토) 오전 9시~11시 토론토 Love Family주관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자페스펙트럼 장애의 역사적 변천, 원인과 경과’ 테마의 이 세미나에서는 신석호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대한 자페스펙트럼연구회 창립회장)가 출연해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유용한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참가신청(무료): 구글 링크(https://forms.gle/E2aqf6KpiAr8Tbti6) *문의: 김인철(647-880-9891/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rankyjeong
2024-03-21

웰빙을 채워주는 풍수

  frankyjeong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면서 대두된 것이 웰빙(Well-being)이다. “어떻게 하면 더 제대로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나온 욕구로서, 이제는 우리의 생활에 온전히 자리잡은 웰빙문화는 일차적으로 섭생을 잘해야 오래 살고 건강하다는 믿음에서 처음 한동안은 먹거리만을 중심으로 확산 되었다. 때문에 좋은 먹거리 재료를 너도 나도 사려고 하다 보니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가격도 폭등하는 일들을 비일비재하게 보았을 것이다. 또한 어떤 것을 먹어야 건강한지에 대하여 많은 연구도 진행되었고 방송에도 먹방(먹거리 방송)이 한참 유행하여 지금까지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러나 먹거리만으로 웰빙을 다 할 수는 없는 것. 그 다음 고민은 취침이다. 심하게 말해서 먹지 못하면 죽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잠을 못 자도 죽는다. 어떻게 자야 잘 자는 것이고 또 건강할 수 있는 것인가? 이 때문에 ‘침대는 과학’이라는 어느 침대회사의 광고 문구도 수없이 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잠을 잘 자야,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축적하여 다음날을 기운차게 출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자야 한다는 것 때문에 황토 흙 침대니, 옥돌침대니 하는 기능성 침대들이 한동안 난리도 아니었다. 이처럼 웰빙에 대한 욕구는 한도 끝도 없다.   예로부터 잘 먹고 잘 자야 건강하다고 하였다. 먹고 자고 그리고 그것들을 전부 담을 수 있는 우리가 사는 곳을 통하여 자연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즉 기운의 순리를 따라야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법이다. 모두가 바라는 일이지만 풍수에 적합한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풍수적 보완을 통해 자연의 순리를 따를 수 있다면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말로, 집안이 평안해야 밖에서 일이 잘 풀린다는 것이다. 가족의 화목과 건강 그리고 바깥일까지 모든 원천은 살고 있는 집으로부터 시작된다. 집안을 어떻게 가꾸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가족구성원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도하고 또는 악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예로부터 세상을 이루는 3 요소로 하늘, 땅, 사람 즉 천. 지. 인. 이라 하였다. 이 각각의 요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천지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환경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간의 조화를 인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의 의지이다. 의지에 따라 실천을 함으로써 이 세가지 요소들 사이에서 더 좋은 에너지의 흐름을 받고 만들어서 원하는 것들을 쉽고 유익하게 할 수 있다. 모자란 것은 채우고 기운 것은 세워서 마음먹고 노력함에 따라 인위적인 명당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어떤 집이 좋은 집이고 어떤 집이 잘되는 집인가?   예로부터 명당이라 함은 좋은 기운(에너지)이 생기고 머무르는 곳을 말하는 것이다. 좋은 기의 흐름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방위를 중요시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요즘처럼 빽빽하게 밀집된 콘도와 주택들 사이에서 원하는 방위의 집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왕이면 남향의 볕이 잘 드는 집이 좋겠지만 집 주변의 고층 콘도나 빌딩들 때문에 풍수에서 선호하는 방위의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진대 방위가 좋지 않다고 해서 매번 이사를 할 수도 없는 법이니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풍수적 보완을 통해 기가 잘 통하고 생동감 넘치도록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방편을 찾는 것이 실용적일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26)

  acejgh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11) :   6. 평생연금이 보장되는 연금보험을 구입한다.   (지난 호에 이어) 캐나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CPP(캐나다 국민연금), OAS(노령연금), GIS(소득보조금), Allowance(생계지원수당) 등을 ‘공적연금’이라고 부릅니다. 이에 비하여 보험회사의 연금상품(Annuities)은 ‘사적연금’이라고 합니다. 물론 은퇴 후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세제 상의 인센티브를 주면서 저축을 장려하는 상품인 RRSP(은퇴저축)이나 TFSA(비과세저축) 등이 있지만, 이들은 노후생활을 위한 자산축적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사적연금의 성격을 지닌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은 자산의 축적이 아닌 자산의 인출에 대한 부분입니다. 정부가 지급하는 공적연금만으로 노후생활비와 간병비용을 충당하기가 어려우므로 최소한의 노후생활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적연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저축해 둔 RRSP 또는 TFSA를 인출하여 노후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점차 나이가 더 들면 인지장애가 오고 판단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자기가 소유한 자산을 관리할 능력도 줄어듭니다. 이 때문에 금융사기를 당하거나, 남은 자산을 잘못 운영하여 노후생활비 마저 고갈되는 노령자들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전체자산의 30% 정도를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산을 사적연금으로 전환하여 둔다면 더 나이가 들어도 자산 인출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이 매달 정해진 날짜에 어김 없이 지급되므로 노후생활비가 부족해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에 가입하면, 약정된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저축하거나 목돈으로 일정 기간 예치한 해 둔 후 매달 또는 희망하는 시기에 일정한 금액을 지급 받는 방식(Deferred Annuities)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연금상품의 적립 기간과 이자율은 보험사에 적립하는 시점의 금리에 따라 달라지며 적립기간은 최장 10년입니다. 또한 적립 기간을 두지 않고 준비해 둔 목돈을 보험회사에 맡기고 곧바로 연금수령이 시작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지급 기간이 자금 예치와 함께 곧바로 시작되는 방식(Immediate Annuities)입니다.    연금 수령방식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데, 평생 받는 방법(Life Annuity)을 선택하면 계약할 때 약정한 금액을 사망할 때까지 매달, 분기별, 매 6개월 또는 1년에 한번씩 받을 수 있으며, 수령금액은 가입자의 연령, 예치금의 규모, 계약 당시의 금리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조기에 사망할 경우를 대비하여 남은 배우자가 본인 대신 약정한 기간 동안 대신 수령하거나, 부부가 함께 평생 받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령금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 다른 연금 수령방식으로는 정해진 기간만 받는 방법(Term Certain Annuity)이 있습니다. 계약할 때 연금 수령 기간을 미리 정해두는데, 만일 조기에 사망할 경우에는 수혜자가 잔존 금액을 일시불로 대신 받을 수 있으며, 연금 수령 기간이 길수록 수령금액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사적연금은 공적연금처럼 물가상승에 맞추어 매년 인상된 금액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은 제한적이지만, 연금지급방식과 금액을 어떻게 구조적으로 잘 설계하는가에 따라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보험회사들의 연금 지급은 캐나다보험회사법에 따라 1990년에 설립된 Assuris라는 보험보상기관에 의해 보장되고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글쓴이의 홈페이지: http://www.valuehome.ca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희망이(6)

  jaykoo

  사랑 있는 곳에 정의가 꽃피니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살자.   오랜만에 햇님이 환하게 웃는 일요일 아침이다. 커피를 마시며 뒤뜰을 보니 이곳저곳 새싹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돗나물이 분주히 영토확장을 하고, 튜울립 이파리가 족히 15cm는 넘게 자라 곧 꽃을 피울 기세다. 밖에 나가 봄 내음을 맞는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였지만, 고국뉴스 첫머리인 의료사태를 접하며 근심과 답답함이 내 마음을 지배한다. 쟁! 쟁! 쟁! 쟁! 덜커덩! 덜커덩!   중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제물로 권력집단과 인텔리 집단이 칼춤 추어대는 소리가 요란하다. 자신이나 가족이 죽을 병에 걸렸다면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자기 주장과 이익을 위해 행동할 수는 없을 텐데. 선거 직전에 갑자기 의대생 2000명 증원을 발표하여 이 사태를 유발한 정부나, 집단 사직이라는 힘으로 맞서는 두 집단의 꼴 사나운 처신으로 국민들이 죽어 나간다. 서로 사랑합시다. 힘 있는 이들에게 고합니다. 아픈 이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하루 속히 사태를 해결해 주세요.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의사의 저서 ‘인생 수업’의 한 구절을 음미해 본다. “사랑, 정의조차 내리기 매우 힘든 이것은 삶에서 유일하게 진실하고 오래 남는 경험입니다. 그것은 두려움의 반대말이고, 관계의 본질이며, 행복의 근원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을 이루고 있는 가장 깊은 부분이고, 우리 안에 살면서 우리를 연결해 주는 에너지 입니다. 사랑은 지식, 학벌, 권력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행위 너머에 있습니다. 또한 삶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일한 선물입니다. 결국 그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환상과 꿈, 공허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랑은 진실의 근원입니다.”   사랑! 생각만 해도 마음에 온기가 퍼지는 선물꾸러미다. 사랑만이 전쟁과 범죄로 가득 찬 이 세상의 유일한 구원책이니,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자. 캐나다는 사회정의 실현과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제반 법이 가장 잘 정비된 나라이다. 사회정의란 믿는 이에게 ‘하느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이고, 일반적으로 사회 이익과 부담을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뜻한다.   평등 안에서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분배됨을 근간으로 하지만, 능력 없는 이도 인간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형태의 분배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평화란 분쟁과 다툼 없이, 서로 이해하고 우호적으로, 조화이루며 사는 것이다. 하느님 모상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정의와 사랑이 평화 기반이 되기에 우리는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사랑 있는 곳에 정의가 꽃피니,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살자. 사랑 없는 정의는 비정한 사회를 만들고, 정의 없는 사랑은 혼란사회를 불러온다. 정의로운 사랑을 하자.   정의사회를 실현하는 한 방편으로 제정된 BI법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모든 이가 합법적으로 과중한 빚 부담에서 벗어나게 돕는다. 이 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1. 파산(Bankruptcy): 채무를 100% 탕감해 주는 방안 2. 채무 삭감(Consumer Proposal): 채무 일부(약 70%)를 삭감해 주는 방안. 미납세금, CEBA(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Loan) 포함 대부분 채무가 이 법에 적용된다. 개개인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채무액 일부만 변제(채무삭감)하거나, 100% 탕감(파산) 받을 수 있다. 대개의 경우, 파산 신청 시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 이 법을 관장하는 유자격자는 트러스티와 인솔벤시 카운셀러뿐이다. 법무사나 여타 자격을 내세우며 광고하는 이들은 이 업무를 관장할 자격이 없는 사건브로커일 뿐이다. 무자격자들의 광고에 현혹되어 일을 진행할 경우 법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안타깝지만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초행 길이지만 유자격 가이드와 함께하면 원하는 목적지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제 BI법을 알게 되었으니 재정난으로 인한 번뇌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아라. 만델라는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고 하였다. 지금 먹구름으로 하늘이 우중충하지만 내일아침이면 또 다른 태양이 솟아날 것이다. 인내하며 내일의 희망을 품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달맞이꽃의 신비/최문애숙

  gigo

  땅거미가 내리면 우리 부부는 뜨거운 대낮을 피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시간에 산책한다. 달빛 아래 우리 집 안뜰에 노란 꽃 한 송이가 솟아오르는 것이 눈에 띈다. 수많은 꽃봉오리가 몇 초마다 꽃잎을 열며 팍팍 소리를 낸다. 우리 집에는 매해 여러 가지 꽃이 피고, 지고 또 핀다. 그러나 요즘 나는 이 많은 꽃 중에 밤에만 피고 지는 달맞이꽃의 신비에 푹 빠져 산다. 새벽에 일어나면 물주며 꽃들에게 안녕 인사 나누고 저녁에는 새로 태어날 달맞이꽃 맞이로 바쁘다. 달맞이꽃은 이름대로 달이 뜨면 꽃이 피고 달이 지면 꽃을 닫는다. 더 정확히 말하면, 달맞이꽃은 해질 시간에 꽃을 피우고 해 뜰 새벽녘에 꽃을 닫는다. 그러나 비 오는 날과 바람 부는 날은 예외로 더 일찍 꽃을 피우고 더 늦게 꽃을 닫는다. 내가 본 달맞이꽃은 시원하고 어둑한 날씨를 좋아한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남편은 가장 먼저 잡초 제거 작업을 했다. 먼저 민들레꽃의 솜털이 사방에 날지 못하게 그것을 뿌리부터 뽑았다. 뽑아낸 잡초 중에 놀랍게도 이 식물만은 제발 뽑지 말라고 부탁한 것까지 죄다 뽑았다. 아마 남편은 이 식물을 민들레로 착각한 모양이다. 언뜻 보면, 이 식물은 민들레처럼 생겼다. 그러나 달빛에 하늘거리는 노란 달맞이꽃의 신비를 보았다면 결코 남편은 뿌리째 뽑지는 아니했을 것이다.   잘 살펴보면, 달맞이꽃의 잎새는 민들레보다 길고, 가늘고, 끝부분은 피침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많이 나 있다. 저녁 바람 따라 꽃대는 하늘로 치솟고 봉오리는 창검처럼 뾰족하다. 식물의 키는 손의 반 뼘 정도 작고, 땅 가까이 넓게 퍼지며 자란다. 식물의 너비는 손의 세 뼘쯤 넓고, 원형 중심으로 각기 잎새가 다섯 겹쯤 겹치며 큰다. 하트형의 꽃잎 4 개가 활짝 펴면 십자가 모양이 된다. 짙은 초록색 잎새 밑에 따닥따닥 많은 봉오리가 붙어있다. 5 월 중순부터 늦여름까지 많은 꽃을 피운다. 해 질 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꽃봉오리들의 모습은 잘 훈련된 병사들 같다.   ‘그리움 또는 기다림’이란 낭만적인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달을 기다리며 꽃을 피운다고 하여 달맞이꽃 또는 월견초라 부른다. 저녁 바람 따라 달맞이꽃은 신들린 무녀처럼 춤을 춘다. 어찌 보면 진통하는 산모 같다. 걸친 겉옷을 다 찢어내고 꽃잎을 열면, 가슴 한가운데 네 개의 더듬이를 가진 암술 하나가 우뚝 서 있고 그 둘레에 8 개의 수술이 은은한 레몬 향기를 내며 나방과 밤 곤충을 유혹한다. 짧은 여름밤에 종족 보존을 위해 고심 분투하다 새벽이 오면 누더기처럼 쭈글쭈글한 빛 바랜 꽃잎을 반쯤 접고 미수 지난 노인처럼 힘없이 그때를 기다린다.   꽃봉오리들이 소리 내며 새 생명이 탄생할 때는 너무 신비로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이렇게 작은 몸에 이렇게 많은 봉오리가 해 질 녘 거의 같은 시각에 꽃잎을 열고, 동트기 전 거의 같은 시각에 꽃잎을 닫는다. 인간에게처럼 식물에도 생체시계가 있다고 믿는다. 이 꽃은 영어로 저녁에 피는 장미 Evening Primrose 라 한다. 어둔 밤에 나방이나 밤 곤충의 눈에 잘 띄게 이 꽃은 하얀색에 가까운 연노랑 색을 가졌다. 북미주 원주민들이 약초로 쓴다는 이 식물의 원산지는 북미주로 약 125 개 종류 중 하나가 나의 정원에서 자란다.   달맞이꽃은 왜 많은 꽃처럼 꿀벌과 나비가 일하는 대낮에 피지 않고 달과 별이 뜨는 밤에만 꽃을 피울까? 뜨거운 대낮에는 어떤 미동도 없다가, 저녁 바람이 불면 어디서 힘이 솟는지 여기저기 불끈불끈 꽃송이들의 잔치가 열린다. 아기 손만큼 큰 꽃송이들이 색과 향기로 밤 곤충을 유혹하여 씨앗을 맺는 일이 이들의 생존 전략이라니 얼마 전 오스카 여우 조연상을 받았던 한인 여배우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이혼 후, 홀로 자식들을 먹여 살리려니 돈이 필요해서 어떤 배역도 마다하지 않고 다 맡아 연기했더니 감사하게도 이런 상까지 받네요.’ 얼마나 진솔한 말인가! 달맞이꽃의 생존 전략을 듣는 것 같다. 종족 보존을 위한 이 꽃의 치열한 분투가 바로 우리를 낳고, 길러주신 우리 모든 어머니의 분투가 아닐까? 경쟁이 심한 대낮보다 선선한 밤을 택해 자연 법칙에 순응하는 이 꽃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 어머니들의 삶의 이야기다. 고작 몇 시간 한 송이 꽃을 피워, 씨앗을 맺는 달맞이꽃의 생존법은 곧 자식을 위한 우리 어머니들의 헌신적 삶을 말한다. 이런 점에서 달맞이꽃이나 우리 어머니들은 삶의 경쟁에 승리자며 말 없는 영웅들이 아닐까? 차세대를 준비하는 이들의 지혜로운 전략이야말로 어떤 시상이나 악상이나 철학을 초월한 자연법칙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새벽이 오면 찢기고 빛바랜 달맞이꽃의 주름진 처연한 모습은 인생의 모든 고초를 다 이겨낸 우리 어머니들의 지친 바로 그 모습이다. 초저녁에는 그리도 곱고 빛나더니, 옛적에 나도 너처럼 그렇게 곱고 빛났던 시절이 있었다. 어두운 밤에 하얗게 지붕을 덮었던 박꽃처럼 나도 어두움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리란 꿈도 꾸었다. 그러나 너의 새벽처럼 이제 나의 그때가 오고 있다. 달맞이꽃의 신비는 알면 알수록 끝이 없다. 비록 왜소하고 천덕꾸러기 민들레처럼 보여도, 이 꽃의 무궁무진한 신비는 아마 오래오래 사람들의 관심사가 될 것 같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2)

  jegonkim

(지난 호에 이어)   간단히 말해 만성피로는 만병의 시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피로에는 일정의 단계가 있다. 피로가 한 달 이상 계속되면 '지속적 피로', 그리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피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에 보통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피로가 사라지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는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몸을 쇠약하게 만든다.  그리고 평소에 우리들은 만성피로 혹은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또 사용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해 혼동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을 구분하여 설명하면 간단히 만성피로는 ‘증상’이고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를 비롯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그러므로 만성피로증후군은 이러한 피로와는 구별된다. 아직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어느 것 하나라고 정의할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 다만 만성피로증후군은 여러 유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추정된다.  유발 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학적 이상, 신경호르몬계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정신적인 요인 등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전문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만성피로증후군을 명확하게 정의하기가 매우 모호하기도 하다. ‘피로’라는 것이 어떤 검사 결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보통 주관적인 증상으로 질병의 발생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심한 만성피로 증상 외에도 집중력 감소나 건망증, 두통, 전신 근육통이나 관절통증, 인후통, 목이나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부어 몽우리가 만져지고 통증이 있는 경우, 평소에는 잘 할 수 있던 활동이나 운동 시 극심한 피로감, 잠을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심해 볼 만하다. 그리고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잦은 현기증, 식은 땀, 소화불량, 냄새에 민감해져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 수족 냉증 등의 매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즉, 일반적인 만성피로는 신체질환 등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대처, 음식,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극복이 가능한 정도인 반면, 만성피로증후군은 직장에서의 업무나 취미생활을 못할 정도의 피로를 동반한 상태를 말한다. 심지어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정도의 어려움이 아니라 어떤 사안을 듣고서도 금방 잊어버리거나 간단한 계산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상당수는 우울, 불안증 같은 기분장애 혹은 기질적인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피로가 심해진다면 간염이나 결핵, 빈혈, 당뇨, 수면 장애 등의 피로를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보통 1~3주가 지났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거나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었는데도 피로가 계속되고, 체중감소나 식욕부진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러한 기질적인 원인을 모두 배제한 이후에도 심한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원인 그동안의 상당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원인이 한 가지인지 여러 가지인지, 신체적인 원인인지 정신적인 원인인지에 대한 논쟁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는 매우 실제적인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다만 감염성 질환과 면역체계 이상, 내분비 대사 이상, 극심한 스트레스, 일과성 외상 혹은 충격 등이 복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어떤 연구자들은 이 증후군이 결국 유전적 소인과 미생물, 독소, 기타 신체 및 감정적 인자에 대한 노출 등, 몇 가지 원인을 가지는 것으로 증명될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체험하는 만성피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되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신체질환, 호르몬의 변화, 과로와 스트레스 등이라 생각된다.  크게 보자면 전부 생체 리듬의 붕괴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만성피로가 당뇨병이나 만성 신부전증, 고혈압, 갑상선 질환, 우울증, 불안증 등의 비교적 뚜렷한 원인에 의해 생겼다면, 기저 질환부터 치료해야 하는데 증상으로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 나른함, 근육통, 불면증 등이 주로 나타날 수 있다.   만성피로의 증상을 유발하는 구체적인 원인들을 좀 더 자세하게 나열해보면  1)수면장애  2)각종 신체 질환들(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 빈혈, 만성 신부전증, 울혈성 심부전증, 각종 암 등)  3)여러 가지 정신 질환들(특히 우울증, 불안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4)정신사회적 원인(만성적인 스트레스),  5)각종 약물에 의한 피로(흔히 사용되는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베타차단제와 같은 일부 항고혈압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포함), 대부분의 항경련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경구 피임약, 니코틴 (담배) 등 6)지나친 흡연 및 음주 습관, 운동 부족  7)중증의 비만(정상 체중보다 약40% 이상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8)운동부족 등이다.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력수준이 남자는 10∼15%, 여자는 20∼25% 정도 감소되면,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적인 생활에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즉, 충분한 수면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생기지 않으며 자주 졸음이 온다. 눈이 쉽게 충혈되고 눈꼽이 자주 끼며, 눈이 침침해지면서 따갑게 느껴진다. 이는 몸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모두 지쳐 있다는 신호인 동시에 운동이 부족한 상황을 뜻한다. 또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생리적 기능 저하가 일어나는데 근육과 인대의 약화, 심박출량 감소, 폐기능의 감소, 수축기 혈압의 감소, 관절의 경직에 의한 신체활동의 제한 등이다. 이러한 신체의 생리적 기능 저하는 결국 만성피로를 야기시켜 집중력 장애, 두통, 인후통, 임파선 동통, 근육통, 관절통, 열감, 수면장애, 정신장애, 알레르기, 복통, 체중감소, 피부발진, 흉통, 식은땀 등의 증세를 수반하게 된다. 게다가 만성피로에 빠진 사람은 혈전 형성의 위험이 증가하고, 골밀도 손실이 증가해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이 증가한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macho
2024-03-21

물위를 걷는 법

  macho

물위를 걷는 법이란 생명수를 찾아가는 세상 나그네 길 파도가 열어둔 삶과 죽음의 하데스 골짜기를 스쳐 지나가는 길 머나 먼 길을 묵묵히 가야 할 방향을 응시하는 이방인의 길 황도대 물고기 자리 이천 년이 다가도록 어부왕을 기다리네   물병자리 새천년이 오기까지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친 님을 따라 생명수를 찾아가는 길이란 님의 물위를 걷는 법을 수련하는 길이라네.     풍랑 치는 파도는 솟구치는 영원한 생명수의 대동맥   생명수의 창조주이자 세상 나그네인 님은 거센 풍랑에 휘청이는 배 안에서도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든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요나의 불순종과 순종의 의미를 일깨워주었네 풍랑이 불러오는 생명수의 환희가 우주 합창곡으로 울려 퍼지지만    신의 뜻보다 자신의 뜻을 앞세운 요나는 생명수 채찍질인 거센 풍랑으로 삼 일간 고래의 배속에 갇혀 회개의 눈물을 흘린 후   니느웨 사람들을 구하는 생명의 등불을 높이 들어올렸네  요나의 뒤를 이어 생명수 등불을 높이 들어올린 골고다의 님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삼 일간 하데스를 방문하여   메말라 갈라진 논두렁 죽음의 세상에 생명수의 물꼬를 터주었네.     세상의 장벽을 헤쳐나가는 길이란 요동치는 물 위를 걷는 길 생명수 소용돌이 은하수 한가운데 우뚝 선 천국에 도달하네 세상 시련의 상처를 거센 파도가 할퀼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오히려 생명수의 넘치는 강보에 싸인 평화를 누리는 법을 님은  몸소 이 땅에 내려와 풍랑 치는 물위를 걷는 당당함으로 일러주었네 저마다 불순종한 요나의 아집에 사로잡힌 세상 길을 저버리고 생명수에 안겨 물결춤을 추는 물 위를 걷는 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세상 나그네의 발걸음마다 비상하는 자유의 깃털이 돋아난다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young2017
2024-03-21

청명한 아침

  young2017

은하의 강에서 길어온 물 한그릇   청명하게 흐르는 의식의 강에서 길어온 물 한그릇   그 물 한모금 마시고 일어난다 무지의 강을 건넌다   무지개 꽃이 피어난다 의식을 되찾는 청명한 아침이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22]

  woobyungsun

Economic Report 622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3월13일~1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주후반으로 가면서 예상범위인 0.7400~0.7460을 하회하는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주초반 강세를 보이며 배럴당 $82까지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81대로 하락을 하면서 그와 동반하여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도 0.7400을 하락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7월 이후로 늦출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국 주식시장도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후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미국달러지수는 강세로 전환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는 0.7350~0.7400 구간에서 자리잡고 있다. 미국의 이번달 금리동결을 100% 확실한 상황에서 미국 금융기관들은 금리인하 시점이 6월 이전에 가능하냐 여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최초 금리인하 시점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서 올연말까지 추가로 금리인하를 실시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6월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된다면 6월달은 2분기 이므로 연말까지 남은 3분기와 4분기에 최대로 3차례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면 올해 총 4차례 1.0%가 인하될 것이 기대된다. 하지만 6월에 금리인하가 단행되지 않는다면 올해 금리인하 최대폭은 0.75%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전세계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0.25%의 금리인하 여부가 자금운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유동성이 증가되어 주식이나 원자재 등 위험자산으로 투자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특히 큰 영향을 발생시킨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3월13일~1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예상구간을 벗어나는 약세를 보이면서 1,338원까지 약세의 모습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첫째로 앞서 설명한대로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국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도 주후반 예상범위 상단을 이탈하는 약세를 보였다. 게다가 지난주에 설명한대로 일본의 엔화가 모처럼 맞은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엔화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중앙은행이 17년만에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불고하고 오히려 일본 엔화는 최근 20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로인해 한국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예상범위 상단인 1,320원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연출했다.   마치 지난주 캐나다 달러화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달러지수 강세로 인해 예상을 벗어나는 약세를 보인것과 동일하게 한국 원화는 일본 엔화의 약세와 미국 달러지수 강세로 인해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38원까지 평가절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한국 원화 결졍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중국 위안화는 거의 제자리에 머무르면서 한국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향후 단기적이 요소를 고려해 본다면 다음달로 다가오는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다. 향후 한국의 정치지형을 결정지을 대단히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캐나다-한국 하늘길 '활짝

  jny0801

. 단어 잊는것 보다 '이것'이 치매 신호. 캐나다 인구 또 기록 바꿀 듯

070→010 바꿔 보이스피싱". '번호 변경' 최대 규모 다국적 조직 적발

  jny0801

. 발신 번호를 조작할 수 있는 중계기로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외국인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사상 첫 MLB 서울 개막전에 야구 팬·고척 돔 '들썩들썩'

  jny0801

.. 어젯밤 서울 고척돔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Israel-Hamas: Blinken set to meet Arab leaders in Cairo for ceasefire talks

  jimmy42

..U.S. Secretary of State Antony Blinken has made another trip overseas, in a bid to bolster Israel-Hamas ceasefire talks and reduce the devastation that a potential Israeli operation in Rafah could bring.

Peel Region dubbed auto theft capital of Canada as car theft summit wraps

  jimmy42

.. After a day of meetings with police agencies and automotive industry experts from across Canada

광우스님의 소나무 78회 기도의 힘으로 영가를 천도하다(1

  bulkyocanada

. . 광우 스님의 재미 있고 알기쉬운 법문 이야기

muyngsang
2024-03-21

TV문학관] 9화 배따라기

  muyngsang

.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소개 합니다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 나라꽃 개화 시작

  mugungwhasarang

. .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에무궁화꽃이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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