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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man2017
트럼프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kimchiman2017

 

 

펜데믹(Pandemic, 전세계적 유행병)으로 지정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전세계가 공포(Panic)에 휩싸여있다.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은 지난 13일 금요일에 드디어 코로나19 확산 관련 국가비상사태(National Coronavirus Emergency)를 선포했다. 


Better Safe than sorry! 사람의 건강과 생명들이 걸려있는 매우 심각한 세계적 유행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매우 잘 한 일이다. 그런데 트럼프대통령은 코로나와 싸우는데 있어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진료소를 미국 전역의 4,800개 월마트 등 대형 소매업체들의 주차장들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설돼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인들에 의해 개발(Invented by Korean!)된 또 하나의 힛트 아이디어 상품 한국제품(Made-in-Korea)이다. 미국과 트럼프는 그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방법을 도입 활용하려면 막대한 금액의 로얄티를 한국에 지불해야만 할 것이다. 


어쨋거나! 이 드라이브-스루 진료방법은 트럼프로서는 코리언들의 창의력과 코리아의 국력에 대해 두번째로 크게 놀란 케이스로 기록될 것 같다. 


그 첫번째는 작년 6월, 서울을 방문했던 트럼프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가며 내려다 보던 중에 깜짝 놀라했다는 일화가 있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을 타고 오산 공군기지까지 와서 헬리콥터로 갈아타고 서울로 날아갔다. 


그 때 용인 상공을 날으면서 무심코 아래를 내려다 보던 트럼프가 크게 놀랐다한다. "아니! 저건 뭐야? 뭐하는 건물이야?" 하며 동승한 수행비서 들에게 물었다. 그 보좌관은 "저 건물은 삼성의 용인 기흥공장이라고 대학 다닐 때 배웠습니다." 라고 답했다고! 그 말을 들은 트럼프는 그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건물을 뚫어지라 내려다보며 장탄식을 했다고. 


눈치 빠른 헬기 조종사는 일부러 비행속도를 늦추는 한편 저공비행을 하며 그 건물 상공을 한바퀴 선회한 다음 목적지인 서울공항을 향해 날아갔다는 그럴사한 얘기이다. 


그 때 트럼프가 남긴 명언! “내 나이 만 73세인데 말야! 나는 이 나이 먹도록 평생을 부동산업에 종사했어! 그동안 내 손으로 지은 건물들이 수백개야! 그것도 높고 큰 건물들만! 그런데 이게 뭐야! 저렇게 크고 높고 웅장한 건물은 내 생전에 처음이야!” 라고 옆에 앉은 보좌관에게 털어놓았다는 거다. 


트럼프는 삼성공장 건물을 보고선 기가 팍 죽었을 게다. 후진 한국! 못살고 가난한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제 손으로 지은 트럼프타워(Trump Tower)가 최고건물인 걸로만 믿었을 터인데! 코리아의 삼성전자 공장을 내려다 보고 기가 팍 죽고 어깨가 축 늘어졌을 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구서 크게 놀랬다는 삼성 반도체 기흥공장

 


 
트럼프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어마어마한 규모의 삼성 반도체공장은 오산 기지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경부고속도로 근처에 자리해 있다. 그리고 건물벽에는 커다란 글자로 SAMSUNG ELECTRONICS 상호가 쓰여 있고 삼성 로고도 있다. 


트럼프는 한국의 기업가들과의 만찬에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삼성 생산공장에 대해 얘기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도대체 저건 뭐냐(What the hell is that?) 그게 10층 규모인가? 12층짜리인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어떻게 건물을 그렇게 넓게 또 높게 쌓아 올릴 수 있는가. 우리는 공장건물들을 대개 옆으로 길게 짓는데 말이다. 아무튼 정말 대단한 건물이다. 아이디어를 꼭 얻고 싶다."라 했다. 


 I happened to fly over a building. It was one of the largest buildings I’ve ever seen: Samsung. Samsung. It was one of the largest buildings I’ve ever seen. And it was a manufacturing building. And you know what I’m talking about, right? I looked; I said, “What the hell is that?” It was acre on acre, except it was piled up. How tall is that building? Like 12 or 10? Ten stories? I want to see it. I want to see it. I want to get some ideas. Because this was laid up on top. We usually just go in one direction. And it was really great.(Trump June 30, 2019 Seoul) 

 

현대자동차는 물론 삼성과 LG 등 한국기업들은 미국에 공장들을 짓고 제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TV, 냉장고 및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은 '메이드 인 아메리카 (Made in America) 제품으로 둔갑해서 미국 가정들마다에서 애용되고 있다. 


자! 이제 한국의 대기업들은 남-북미 대륙(Americas)의 10억 인구의 시장 완전정복을 위한 제2단계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진출을 모색해야만 할 때가 됐다. PEC의 뉴서울 예정지에 한국기업들의 현지 공장들이 들어서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2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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