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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약 3610만의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서북쪽에 있는 나라로서, 라바트(Rabat)를 수도로 하고 있다. 1975년부터 서사하라의 영유권을 스페인으로부터 이양받았으며, 지금도 이 영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대서양과 접하고, 동쪽으로 알제리, 남쪽으로 모리타니 등과 국경을 접한다. 전통적인 이슬람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사블랑카(Casablanca)는 최대 경제도시이다.

 원래 모로코 종족은 베르베(Berber) 민족이며 6세기 경 아랍 침입자들이 회교문화를 들여왔으며, 20세기 초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의 지배를 받었으며 1956년 독립되었다. 세계은행은 저소득층 개발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모로코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인산광물(인광)이 생산되며 농업과 어업, 광산산업이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GDP가 낮은 편이며 국민의 거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아프리카 땅에 발을 들여 놓는다는 부푼 가슴을 안고 스페인의 그래나다에서 새벽 일찍 출발했다. 지브랄타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목축업과 넓은 평원에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의 끝없는 행렬이 눈에 들어온다.

 스페인 최남단의 항구도시 타리파(Tarifa)에서 아프리카 대륙 모로코의 항구도시 Tangier(탕헤르, 탠지어)까지는 페리로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유럽과 가까워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유럽적인 색채를 띄면서 아프리카 고유의 강렬한 색채와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모로코는 길게 뻗은 해안가, 활성화된 항구와 어시장, 푸르게 우거진 오아시스와 높은 아틀라스 산맥따라 트레킹 및 등산코스, 열사의 사막, 만년설 덮인 고산지대, 모로코의 해안지방과 시골마을 등 수많은 관광자원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유럽대륙에서 훌쩍 뛰어넘을 수 있는 거리여서 여행하기에 아주 친근하고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미지의 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멀리 보이는 유럽 최남단, 아름다운 지브랄타 해협에 도착했다. 지중해의 물과 대서양의 물이 만나는 지브랄타 해협에는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탕헤르는 모로코 북부지방에 있는 인구 약 95만으로 지브랄타 해협에 면하며, 스페인에서 27km 떨어져 있는 항구도시다.

예로부터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곳으로 중요시 되었다. 스페인의 타리파에서 모로코의 탕헤르를 오가는 페리를 타고 지브랄타 해협을 건너게 되는데 이것은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간다는 뜻이다.

페리가 출발하자마자 창 밖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모습이 점점 멀어져 갔다. 아프리카 대륙이 가까워질수록 부드러운 지중해의 해풍은 설레는 승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고대 항구도시 탕헤르에 도착했을 때는 무더운 여름 날씨였다. 드디어 아프리카 땅에 첫발을 내려 놓았다.

 북아프리카 산지의 베르베 종족의 신화에 의하면 고대도시 탕헤르는 노아(Noah)의 성에서 돌아온 비둘기의 발에 묻혀온 흙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행기가 없었던 시대에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에서 동양과 유럽으로 오고 가는 유일한 문 역할을 했던 곳이므로 세계의 유명인사, 작가, 예술가와 여행자들이 찾았던 항구도시이다.

모로코는 넓은 초원에 야생 동물들이 뛰노는 그런 이미지의 아프리카와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신비감으로 온통 뒤덮힌 곳이다. 모로코의 신비는 도시건 사막이건 산이건 어느 곳을 가든지 결코 여행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경이로움으로 나타난다.

모로코는 야생해변, 눈 덮인 산과 광활한 사막지역을 갖춘 북아프리카의 이국적인 국가이다. 바다와 사하라 사막의 사구 사이에 위치한 모로코의 도시에는 화려한 고대 건축물, 현대식 고층건물과 시장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골목길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Camels 캐러밴 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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