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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00
차라리 마늘 농장에서 일해 볼까…
sean00

 

 

차라리 마늘 농장에서 일해 볼까… 

 

 

 


인력난 해소에 파격적 임금인상
시간당 13달러 내년엔 15달러

 

전국 최대 마늘 농장이 파격적인 임금 인상으로 인력난을 해소해 화제다. 

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북가주 길로이에 위치한 5000에이커의 마늘 농장 ‘크리스토퍼 랜치’는 올 초 시간당 11달러였던 임금을 13달러까지 올렸다. 인상률이 18%에 달하는 셈이다. 또 내년부터는 15달러로 올리겠다고 추가 인상 계획도 발표했다.

이렇게 크리스토퍼 랜치가 파격적으로 임금을 인상한 데는 심각한 인력난 때문이다. 농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마늘껍질을 벗기고 포장하고 로스팅 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50명이나 부족했다. 

농장의 켄 크리스토퍼 부사장은 “임금 인상을 발표한 이후 두 주 만에 이력서가 넘치도록 들어왔다. 현재 대기자만 150명에 달한다”며 “임금을 인상하면 약간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로 인력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인력난은 마늘 농장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국적으로 농장 일손들이 모자라 농장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국경경계를 강화하고 상당수의 서류미비자들을 추방했을 쯤 인력난은 최악으로 치달았었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실제 이민단속 등으로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이민자 수보다 더 많은 수가 멕시코로 돌아갔다. 

이렇게 인력문제가 심각해지자 농장주들은 임금을 꾸준히 인상하는 데 노력해 왔다. 가주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농장 노동자의 주당 평균 임금은 28% 인상됐다. 전체 평균 인상률 20%에 비하면 8%포인트나 높은 편이다. 현재 매니저나 사무직을 포함 농장 노동자들의 연봉은 3만2500달러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부사장은 이 정도의 인상률로는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여름 10달러에서 11달러로 임금을 인상했을 때는 거의 새로운 노동자들이 유입되지 않았다. 1달러는 충분치 않았다는 뜻”이라며 “노동자들에게 13달러로 꽤 매력적인 숫자다. 인상 후에는 2시간 거리에서도 카풀을 해가면서 기꺼이 일하러 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From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99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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