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을 바라보니
빛의 영광이여 오르고 오르니 나무마다 황홀하다
하늘에 닿을 듯 하지만 그 빛 언젠가 떨어지려니
떨어지면 낙엽이 되네 구르다보면 가랑잎 되려니
바람에 휩쓸려 휘날리다 보면 몸은 지쳐 체념의 온기를 느낄 때
땅은 어머니 시들어가는 빛깔도 품에 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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