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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ul
“아! 벌써 가을인가봐”
drsul

 

 

아침, 저녁으로 일기 차가 심하더니 엊저녁엔 산책길에 남편이 겉옷을, 나도 스웨터를 입었으니 상쾌한 바람 밤공기가 너무 맑고 좋았다. 마냥 걷는다. 30~40분을. 쇼핑몰 안의 주차장이 넓고 깨끗하다. 영업을 끝낸 후인지라 고요하고 평화스럽다.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여보, 오늘은 백인 경로대학에서 시골 북쪽으로 농장 내에서 멋있게 바베큐와 오락과 음악과 과수원과 동물들이 너무 많았기 옛날의 어릴 적 친정 집이 자꾸만 생각났어요.”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꼬꼬댁… 참으로 오랜만에 한가로운 농가의 풍경을 보면서 가끔 조랑말들이 염소와 고양이, 사람이 그리웠던지 “음메” 소리로 반기면서 이곳 주민들을 또 배우고 느끼고 하는 멋진 하루였다.


300여 명의 우리 또래의 노인 친구들.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반가운 친교를 하고 멋지다. 어느 캐터링 회사의 직원들 10여명의 능숙한 기술로 우리를 안내한다. 햄버거와 핫도그, 치킨과 음식이 풍요롭다. 음료수도 심지어는 커피나 차 말고도 수십 종류이다.


매달 미팅이 셋째 수요일. 알차고 모두 명찰을 소지해야 되며 멋쟁이로 잘 차려 입고 내년엔 당신도 하루만 참석해 보라고 권유한다. 오는 길엔 농장도 몇 개 지나고 옥수수와 토마토와 둥근 양파는 내 머리통 만큼이나 크고 푸짐하다.


시골의 농작물이 고맙고 신기하다. 딸네와 손주들이 생각나 차의 트렁크가 꽉 차도록 사왔다. 잘 익은 찰 옥수수가 유난히 달고 맛도 좋다. 수박 하나가 어찌나 크고 무거운지 남편이 들어주었다.


이렇게 파란 하늘과 청명한 날씨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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