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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yukim
복음과 사역과 기도(36)
jinkyukim

 

 

(지난 호에 이어)


주님을 향하여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자들이야말로 참으로 벙어리가 아니고 무엇이겠나? “내가 죄악 중에 출생 하였음이요,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 하였나이다(시51:5)”. 


언어란 값지게 사용하면 귀한 그릇과 같은 것이 된다. ‘교만’이란 스스로 높다고 자랑하는 괴악한 죄다. 세상에서 권세를 잡은 자들은 누구나 자기의 위엄에 대하여 사람들이 두려워하기를 바라고 있다. 때때로 우리는 좋은 것을 얻겠다고 주하나님을 떠나서 헛된 길만 걷다가 도리어 자기를 더럽히고 만다. 


참된 동정이란 우정에서 흘러 나오는 샘물과 같은 것이다.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은 성도는 심령 속에 헛된 생각은 모조리 사라져 버려야 했고, 불멸의 지혜에 목마르도록 애끓는 갈망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주님의 이름이 없는 책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세련되게 다듬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심령과 영적인 마음을 주하나님께로 심취되도록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주하나님을 창조주로 섬기는 천성이 사악한 육욕으로 더럽혀질 때 인간은 스스로 자기를 망치는 결과를 만든다. 


세상에는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살면서 겉으로는 사역자라는 명분으로 그리고 안으로는 종교라는 이름의 허울 뒤에 숨어서 온갖 정욕에 사로잡혀 남을 속이기도 하고 남에게 속기도하는 무분별하고 이성마저 결핍된 사역자가 얼마나 많은가? 


“주님! 우리가 복음을 깨닫기 전에는 비탄과 신음과 눈물과 애통으로만 채워진 나의 삶 속에서 복음을 반추하는 삶으로 인하여 도리어 감미로운 열매가 얻어지는 것은 성도들만이 체험하는 삶이 됨을 깊이 알고 살아감이 주님의 은혜 인줄 믿습니다. 주님! 내 영혼으로 하여금 만물들로 인하여 주님만을 찬양할 수 있게 하소서. 그러나 나의 영혼이 육체의 감각적 욕망에는 빠지지 않게 하소서!”


그것들로 가는 곳은 죽음 밖에 없고, 그런 욕망은 우리의 영혼을 죽이고 말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들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어야 하고, 그 사랑은 조금도 거짓이 없이 진실할 때에 사랑을 받은 사람이 참으로 사랑을 믿음직하게 될 수 있음을 알자. 내가 진리와 그 본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하나님의 빛으로 비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자(시편18:28, 요1:9, 요1:16, 약1:17). 


지식이 풍부해도 주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는 참으로 불행한 자이며, 무지하다고 해도 주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이면 참으로 복된 자다. 즉 주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리고, 주님을 진정으로 영화롭게 하여야 그것이 참된 행복이기 때문이다.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은 주하나님과 힘을 겨루었다(창32:24, 25, 26).


그 힘은 주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다. 주하나님은 자기의 크신 권능으로 야곱과 더불어 다투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에게 힘을 넣어 주셨다. 즉 주하나님은 야곱의 격투자인 동시에 그의 <조력자>였다. 주하나님의 은혜는 야곱으로 하여금 자기 길을 기쁨 속에서 계속 행하게 했다. 


야곱은 에서로부터 구원과 축복을 바랬고, 이것은 야곱의 하나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를 가리킨다. 야곱은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간구하였다. 야곱이 챔피언처럼 씨름 했으면서 마음속으로 통곡하며 어린아이처럼 울었다는 데에는 극히 큰 용기와 극히 부드러운 마음씨가 뒤섞여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도와 눈물>은 성도가 특히 영광스런 승리를 얻게 되는 ‘무기’라는 것을 주목하자! 이런 결과로 야곱은 이스라엘 즉 주하나님과 동행하는 ‘왕자’가 되었다. 여기에서 야곱은 자기 아내들과 아이들을 도와, 강을 건너게 하고 혼자 있고 싶어, 홀로 남아 주하나님 앞에 모든 근심과 두려움을 다시 한번 털어놓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야곱이 주하나님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을 때 천사가 그를 붙잡았다. 견고한 신앙의 소유자는 여러 다양한 시련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호세아 예언자는 야곱이 어떻게 씨름을 했는가를 말해주고 있다(호세아12:4). 


그는 ‘울며 간구’하였다. 즉 그의 무기는 <눈물과 기도>였다. 그 싸움은 몸의 싸움이 아니라, 신앙과 거룩한 바램이 부닥치는 ‘영적인 씨름’ 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야곱(이스라엘)의 영적인 자손들(크리스천)도 주하나님과 더불어 씨름하며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야곱”이 이처럼 씨름을 한 것은 자기 힘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 또 그가 이긴 것도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었다. 하늘로부터, 하늘에 의하여, 주어진 힘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도 우리가 주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주하나님을 설복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에게 찾아 오시어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도와주시는 이는 주하나님의 ‘영’이시다(롬8:26). <씨름을 하는 성도(크리스천)는 영광스러운 승리를 얻을 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세상에서 얻는 우리의 명예나 위로에는 언제나 티가 있게 마련인 것이다. <성령>은 주하나님께 향한 우리의 모든 바램과 호흡의 원천이다. 


야곱의 후손이 구한 것이 결코 허사로 끝나는 일은 없었다. 양떼들을 보호하며 먹이고 튼튼한 터를 닦아 주며 특별히 어린 양떼의 길을 상냥하게 인도하는 게 ‘사역자’들의 본분이다. 


홀연히 변하여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고(소명-召命), 겸손의 멍에를 메고 나서 십자가의 능욕 앞에 엎드리는 일을 조금도 서슴지 않고 사역(목회)에 혼신을 다하는 참된 목자! 


주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위엄과 레바논의 백향목을 꺾으셨듯이 주하나님의 진리를 저버리고 교만한 자들의 악령숭배에 참여했던 일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깨달아 알도록 신자들(공동체)을 진리의 길로 안착시키는 사역자이어야 할 줄 믿는다. 그렇게 될 때 신자들은 <진리>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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